황희찬(20)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사실을 공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
지난 2015년 1월 오스트리아 현지에 둥지를 튼 황희찬은 위성 구단 격인 리퍼링(2부 리그)에서 예열했다. 초반 적응을 거치며 31경기 13골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1부 리그 데뷔 골이자 멀티 골까지 폭발했다. 23일 SKN 장크트 푈텐과의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작렬하며 팀의 5-1 완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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