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사정을 잘 아는 국내의 한 관계자는 28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진현과 세레소가 올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 서울로 이적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레소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고, 팬들도 세레소가 스페인어로 벚꽃이라는 의미라는 점에서 착안해 ‘벚꽃 수호신’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하지만 언젠가는 국내에서 뛰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세레소와의 결별을 통해 국내 복귀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올 시즌 유현, 유상훈 두 골키퍼의 번갈아 기용하는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했다. 하지만 유상훈이 올 시즌 종료 후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 이미 유상훈은 상주 상무, 안산 무궁화 입대를 위한 서류 심사에 합격한 상태다.
서울도 내년 시즌 골키퍼 공백이 생기는 만큼 기량이 검증됐고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진현은 매력적인 카드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4581
FA킬러 서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