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클럽을 만든다 해도 유럽 갔거나 갈만한 선수들은 빠질테지만,
그렇다 해도 중국/ 중동 간 선수들 중에 국대급 자원들을 잡을 수 있다면 이득이긴 함.
근데 만수르가 K리그에 투자한다면 모를까, 우리나라 기업중에 중국 돈 GR을 버틸만큼 돈을 투자 할 재력가는 없을듯.
스코틀랜드의 사례가 더 맞을 듯 싶네요.
스코틀랜드 현실은 1강 체제로 리그 수준 폭망되서 가면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데;
리그 경쟁력은 물론 국가 대항전마저도 모두 망해가서 이제 그들에게 월드컵은 남들의 잔치가 되고 말았쥬.
스코틀랜드가 처음부터 축구를 못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월드컵에 출전도 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퇴보를 하게 되었고
그 이유가 바로 경쟁력을 상실한 자국 리그때문이라는 것이죠.
자국 리그에서 양강 체제로 오랜 세월이 지나가보니 가면 갈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퇴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도달. 게임 오버.
그냥 골고루 성장해주는 것이 차나리 나을듯.
한 팀이 강해진다는 것은
반대로 나머지 팀이 모두 수준이하가 된다는 말인데
즉, 강팀 하나에 모여 있는 선수들은 언제나 수준이하의 선수들만 상대해야 한다는 뜻이니까요.
잘도 발전하겠네요....
아 물론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처럼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리그로 불러 들일 수만 있다면
k리그 한 팀에 한국인 선수들을 몰빵하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K리그나 J리그나 C리그나 중동리그의 격차가 뭐
라리가 분데스 EPL같은 격차라 큰 차이는 없는데 아시아 리그로
유럽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로 이적하는건 K리그 입장에서 좋을꺼 하나도 없는건
사실이죠
K리그에서 유럽이 아닌이상 아시아무대에서 이적할만한 선수들은 국대나 국대상비군급 자원들인데
애네를 비슷한 대우해주고 외국에 빠지지 않게 선수라면 유럽진출이 아닌 누구나 가고싶은 팀을
만들어준다면 안좋을껀 없죠 사실 이청용이나 박주호나 김진수같은 선수들은 폼만 올라오면
지금 국대에 같은 포지션이 경쟁선수와 경쟁자체가 무의미할만큼 클라스가 다른 선수들이고
박주영만 봐도 무릎 망가지고 전성기에서 떨어졌지만 서울에서 해주는거 봐도 유럽물 먹은 선수들은
경기를 못나와서 그렇지 뭔가 다른 선수들이긴 함
솔직히 크게 공감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