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축구에 들어와서 몸상태가 얼마나 축구 경기력에 극명하게 영향력을 주는지 알수가 있지요
몇번이고 강조하지만 그냥 메시 보면 답이 나오잖습니까?
기량이 그렇게 출중하면 몸 좀 안좋아도 경기력이나 스탯으로 영향을 주지만
그정도 안되면 몸상태가 이젠 핵심이에요.
손흥민도 오늘 같은 경우 많이 안좋았지만, 작정하고 해야할때 빠릿하게 움직이니까
위협적인 장면이 어느정도 나왔죠. 그 때 손흥민이 아니라 메시였다면? 골 2개나 어시 2-3개는 찍었을
겁니다.
그러니, 메시 언저리에 있지 않는 선수들은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이 움직여야 하고
그럴라믄 몸 상태가 좋아야 하는데....
한창 좋을때 손흥민 보세요... 턴오버도 꽤 있었지만, 공격 시도가 오늘 경기보다 두배 이상은
더 많으니 결국 골도 터지고.. 혹은 어시를 찍고.. 뭔가를 보여주죠...
한국 선수 레벨에서는 무조건 몸상태에 대한 연구를 좀 깊이 해야합니다.
사견이지만, 손흥민은 몸 회복력이 팀 동료들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닌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다 이러한 경향이 있는데... 아시아 선수의 한계인지
한국 선수들만의 문제인지...
(이케다 세이고 전 올림픽 코치가 한국 선수들은 정신력으로 지구력 부족을 커버한다고 했지요.
파워는 좋은데 지구력이나 체력 이런게 모자른다고... 토트넘이 어떻게 선수를 관리하는지
모르겠지만 선수 개인도 자신의 몸상태 회복에 연구를 많이 할 필요가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