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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1 19:32
[잡담] 인천의 쯔엉선수.
 글쓴이 : 볼텍스
조회 : 1,851  

두 경기 내용이 준수하군요.
선수에게도 기회였지만, 인천 입장에선 쇼케이스 성격도 강한거 같습니다.
 
일단 전북에서 쯔엉 영입에 대한 루머가 9월에 한 차례 돌았죠.
더구나 비어있는 아시아쿼터. 그리고 위치 또한 파탈루와 같은 수미.
 
전북 입장에선 강력한 공격력으로 수비의 빈틈을 보완하는 팀인데, 내년에 그 수비를 보완하는
불확실성보단 강력한 공격력에 추가 카드를 더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역습시에 쯔엉의 패스는 질적으로 높은 수준이더군요.
문제는 쯔엉을 쓰기 위해서 2명의 수미를 기용해야 하는 점,
그리고 선수의 의지겠죠. 이제 인천에서 자리를 잡을 기회가 생겼는데, 더 상위팀으로 가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력해야할테니까요.
 
아무튼, 제가 전북 프런트라면 쯔엉 잡고 싶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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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 16-10-31 19:36
   
쯔엉 죠아여♥
위숭빠르크 16-10-31 19:37
   
쓺만함
엔클 16-10-31 19:49
   
쯔엉이 피지컬은 딸리는데 영리한 포지셔닝 덕분에 손쉽게 커팅하는 장면이 곧잘 나옵니다. 문제는 피지컬이 문제라 치달할 때 비벼주는 능력이 부족한건데 그것도 테클능력이 좋아서 완전하게 벗겨진 상태가 아니면 커버링은 되더군요. 결국 이래저래 재보면 수준급의 미들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아르곤 16-10-31 19:56
   
파탈루보다야 백번 낫겠죠.
파랑새치킨 16-10-31 20:36
   
피지컬 좋은 허수아비 파탈루 보다는 훨씬 나을 겁니다.
너굴2000 16-11-01 01:41
   
예전 김상호의 U19가 벳남 바를때 쯔엉도 있었죠. 공격 수비 모두 있는지도 모를정도였는데...쯔엉은 원래 수비롤이 아니었는데 K리그 와서 그 짧은 기간동안 태클도 배운거죠. 실력은 노력의 결과인것처럼 열심히 배우겠다는 열정과 마인드 자체는 오히려 한국애들 보단 몇십배는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