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예선을 치뤄서
벌써 최종예선 반환점을 도는 5번째 게임인 우즈벡전을 앞둔 A팀.
이제부턴 어느정도의 완성된 조직력과 전술의 짜임세를 보여줄 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는 분도 계실거고 안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만...
그런데 이번 선수선발을 보면 의아한점이 보여서 몇자 적어봅니다.
박주호 선발을 두고 슈틸리케의 발언에 뭐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만...
이정협 김창수 등 몇몇 선수들의 선발에는...
슈틸리케가 정말 이번 우즈벡전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배수진을 쳤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수 선발을 이렇게 예전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혹은 자신이 선발로 발탁한 막연한 믿음 그리고
포지션에 적합한 선수가 없어 매꾸기식 선발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이번 우즈벡전 선수 명단 발표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일말의 믿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명단을 보았을때 정말 이 사람이 A팀을 맡아 감당 할수 있는 감독인가 싶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피드벡이 좋은 이라고 표현 할수 있겠지만...
옆에서 조금만 흔들어도 중심을 잃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번 우즈벡전 참 볼만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