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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3 11:22
[잡담] 슈틸리케,수비조직력 볼점유율 강조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505  

썸네일이청용-이동국(오른쪽). 스포츠동아DB■ 이청용·이동국이 본 슈틸리케 감독

‘소유’와 ‘수비조직력’이 핵이다.

축구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의 스타일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볼 소유’와 ‘수비조직력’의 중요성을 가장 많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26·볼턴)과 이동국(35·전북)은 1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선 인터뷰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청용은 “감독님께서 수비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편이다. 워낙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완벽할 순 없지만, 서서히 맞춰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라과이전에서 공격 작업이 잘 이뤄졌는데,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이 나왔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 코스타리카전(14일)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공격적 부분에선 볼 소유의 중요성을 많이 얘기하셨다. 새로운 전술로 파라과이전을 잘 치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본 코스타리카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감독님이 원하는 전술대로 준비를 잘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라과이전에서 2차례 결정적 득점 찬스를 날렸다”며 머쓱하게 웃은 이동국은 “코스타리카전에서 만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 이후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피해했다. 그는 “상대의 전력과 전술에 맞춰서 유연하게 변화하는 축구,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만 밝혔다. 100%는 아니지만, 현재 진행 중인 대표팀 훈련과 이번 A매치 2연전을 통해 슈틸리케 감독의 색깔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파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 @gtyo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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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사랑 14-10-13 11:24
   
그래 그거야..  제발 학연 연결 고리 싹뚝....

감독 코치직 학연 연결 고리 모두 싹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