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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6 09:59
[잡담] 어제 경기 확실히 개선할 점은
 글쓴이 : 프레싱
조회 : 264  

역습 찬스에서 템포죽이는 패스

상대 공격 중에 볼 차단하고 역습 찬스에서 패스앤 무브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느린패스 전개로 다시 상대방이 수비를 갖출때까지 기다리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것 같습니다.

항상 볼 탈취하고 전진패스를 두려워하고 백패스 남발하던데....

이게 왜이렇게 개선이 안되는거죠??

상대방 수비라인 구축할때 기다리는 듯한 움직임때문에 찬스를 번번히 놓치더라구요 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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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냥꾼 16-11-16 10:25
   
수비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공격적으로 나갔다가 볼 뺏기고 역습 찬스 내주면 실점 가능성이 크다고 스스로 느끼고 미리 조심하는 것 아닐지. 이러니 과감한 공격이 불가능한것.
감독이 수비 불안 문제를 지적 받지 않으려고 그러도록 시켰을지도.
수비가 모두 몸만사리니 공격까지도 영향을 받는'총체적 비효율' 축구 밖에 할 수 없는듯.
한국 축구의 수비 문제 해결 없이 도약은 망상에 불과함.
좋은수비수에게 확실한 대우해주고 우대해주는 분위기가 생겨서 수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늘어나야 해결될 문제.
꾸물꾸물 16-11-16 11:17
   
TV로 보는 것과 경기장에 가서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는데, 경기장에서 보는 것도 피치 가까이서 보는 것과 멀찍이서 보는 것에 차이가 있지요. 축구전용경기장 피치 가까이 측면에서 보면 다른 곳에서 보는 것보다 굉장히 가까워 보이지요. TV로 볼 때 긴패스라고 하던게 코앞에서 보면 그다지 멀어보이지도 않지요. 그만큼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하죠. 패스를 확실히 뿌려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원하는 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보낼 수 있는. 옛날(?)에는 기성용이 곧잘 했는데, 요즘에 보면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