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맞다면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대패하기 전까지는 갓틸리케라 외치며 지지하던 분들 많이 보이던데요.
그분들 어디가셨는지 좀 궁굼해졌습니다.
한국대표팀은 월드컵가는 길이 늘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그걸 기억못하시는듯... 성적만 가지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현재 보통 정도는 해주고 있습니다.
(이란에 이어 2위)
저는 슈틸리케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경질을 얘기하는건 너무 이상하네요
칭송하던 팬들의 태도가 돌변하는거 보면 좀 많이 보기 안좋습니다.
과거 히딩크도 한국와서 여러가지로 참 힘들었다고 했었죠.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퍼거슨급 명장이라고 친다면 한국에서 대표팀 감독 요청이 들어왔을 때 수락할까요? 저라면 한국팬들 꼴보기 싫어서라도 안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