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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7 18:11
[잡담] 진짜 대표팀 문제점이 안보인다고? 너무 뚜렷하던데.
 글쓴이 : 다음노바디
조회 : 620  

1. 수비불안

  이건 수비수들이 어영부영 실수를 하거나..
  상대 공격이 들어올 때에 사람을 놓치고 공간을 열어두는 문제점.

  이 문제는 답 없음. 걍 그대로 해야 함.

  다만 해결책이 있다면.. 박주호만 수미로 돌아오면 대충 해결됨.
  능란하고 지능적인 수미 한명이.. 순간순간 위기를 대처해줄 것임.

  박주호가 좌풀백에 가는건 그리 좋은 방안은 아님.
  다만.. 박주호가 중앙수비와 좌풀백을 대충 커버하므로..
  아무래도 없는 것 보다는 수비가 안정됨.

2. 수비에서 2선으로 연결이 안되는 문제.

  울나라 경기를 보면 눈뜬 소경 아니면 쉽게 보이는 문제점임.

  수비수가 백패스 횡패스를 심할 정도로 하며
  전진 패스가 좀처럼 안됨.

  경기를 보면 수비와 수미 5명과..
  전방 5명간의 간격이 엄청나게 넓음.

  한마디로 미들이 없는 축구다 보니..

  후방에서 전진하는 패스라고는.. 롱킥 뻥축 뿐이라는 사실임.


  이 문제 해결책은 간단함. 2선에서 내려와서 공격전개를
도와야 함.

  이게 안되는 핵심적 원인은 누가봐도 구자철임.

  전방에서 병장놀음 하는 선수는 뽑아선 안된다고 봄.
  또한 황희찬이나 권창훈 이재성 김보경 등의.. 중원에서 전방으로 공격을 풀어갈 선수들의
  투입이 절실함.

3. 중원 압박 상실.

  캐나다전에 우리 팀이 오랜만에 중원압박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캐나다 전반전과 후반전은 또 달랐음.
 
  미들에서부터 강한 압박은 슈틸리케 늪축구 20경기 무실점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는게..

  근래 대표팀에서는 압박이 사라짐.

  이 부분은..대표팀의 주전경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임.
  캐나다 전반전에 뛰었던 비주전급 선수들은 열심히 하는 압박축구를

  주전급 선수들은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임.

  투지넘치는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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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요 16-11-17 18:18
   
ㅋㅋ 글쓴 분이 말한 해결책이 다 전술이네;;;

슈틸리티가 그걸 못해서 욕먹고 있는데 전술적 해결책을 내놓으면서...슈틸리케를 옹호 하는 모순...

다 그 문제점을 제대로 바라보고..감독의 수준미달을 말하는건데요? ㅋ

내려와서 안받고..압박을 안하고..다 감독이 통제해야 할 전술적인 부분입니다...그걸 제대로 선수 장악도 못해서 못한다면 미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음노바디 16-11-17 18:21
   
난 슈틸리케 비판을 하는 점이.. 님들하곤 정반대에요.
내 이야기는 슈틸리케가 예전에 하던 자기 식대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님들 이야기는 정반대자나요.
          
이름요 16-11-17 18:24
   
지금 글 쓴 분 해결책이 바로 전술적인 부분 입니다.. 쓴 분도 지적하다시피... 그게 없으니 욕을 먹는겁니다.
     
볼텍스 16-11-17 18:22
   
선수가 내려와서 안받고, 압박을 안해서 감독이 통제해야하는건 전술적 부분이 아닙니다.
인적관리죠. 매니지먼트 부분입니다. 그걸 못한다면...글쎼요 가장 큰 책임은 감독이지만,
현 대표팀에 외국인 두명 뿐이죠. 나머지 국내 스텝들은 선수들의 항명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완전 나가리네요..프로아니군요.
          
이름요 16-11-17 18:27
   
선수단 장악은 감독이 해야 하는겁니다... 그래서 호칭도 감독이지요...ㅋ 그걸 코치진 잘못으로 넘긴다는건 감독한테 권한을 안준다는 소리와 같죠..지금 감독도 코치진 지시를 받고 움직이나요?그렇다면 더욱 당장 햐야 해야 하는데요?
               
볼텍스 16-11-18 13:26
   
음..저기 감독이라는 호칭에대해서...뭔가 단어떄문에 크게 착각하시는듯 한데요..
그리고 내용은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럴리가 16-11-17 18:24
   
2번째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번 청소년 대표 경기를 보면 알수 있듯이 그건 수비 라인이 올라가면 그만이거든요.

님이 제시한 1번 때문에 불안해서 라인을 못올리는 겁니다.
     
다음노바디 16-11-17 20:07
   
그게 아니라.. 중원 허리가 약해서 수비들이 못 올라가는 겁니다..
          
그럴리가 16-11-17 20:17
   
중원이 하면 당연히 올리기 어렵지만, 애초에 중원이 약한 이유가 뭘까요?
컴팩트하게 간격을 좁히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그러면 왜 컴팩트하게 간격을 좁힐 생각을 못할까요?

수비라인이 오프사이드 트랩이라든가, 뒷공간을 내줬을 때, 커버할수 있는 플레이에
자신이 없으니까 그렇죠.

우즈벡전 같은 경우는 상대가 내려 앉았음에도 라인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건 실점을 우려한 지시인겁니다. 즉 그만큼 수비가 불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쿠르르 16-11-17 18:36
   
박주호 수미에서 윙백만큼 활약해준다면 최고인데요. 몇가지 문제가 해결될겁니다.

박주호는 윙백출신이라 수미로 둬서 수미역할만 어느정도 할수 있으면 윙백올라간 자리 커버도 가능하고
또 기성용을 지금자리보다 좀더 올려서 활용할수가 있죠. 기성용이 뒤에 쳐져 있으면 우리대표팀 중원이 확죽는 느낌입니다.
                        김보경
            기성용
                    박주호

혹은
    손흥민      cf        김보경   
              기성용 박주호

3미들이나 수비형미들2명두는 전략도 안정적이게 되겠죠.
나그네M 16-11-17 19:26
   
슈틸리케가 원했던대로
구자철은 기성용있는 곳까지 내려와서 싸울때가 많았어요. 오히려 수미로 보일정도로요.
밑에 구자철 영상만 봐도 뚜렷해요. 구자철의 장점은 공미에 있을때인데 뒤에서 저러고 있으니 경기내내 눈에 안띄죠. 전 구자철이 문제가 아니고 윗분 말대로 수비라인 및 불안의 문제가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샤 16-11-17 20:38
   
수비라인 불안이 아닙니다.
구자철이 공미로 갔다고 가정하면, 우린 4:0 쯤으로 졌을겁니다.

공격에서 그렇게 볼을 흘리고 다니는데, 어떻게 수비 합니까?
공격에서 그렇게 볼을 흘리고 다니기 때문에 구자철이 밀려난거라고 볼 수 있어요.

후반에 전진할 수 있었던게, 수비가 강화 되서 였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