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비불안
이건 수비수들이 어영부영 실수를 하거나..
상대 공격이 들어올 때에 사람을 놓치고 공간을 열어두는 문제점.
이 문제는 답 없음. 걍 그대로 해야 함.
다만 해결책이 있다면.. 박주호만 수미로 돌아오면 대충 해결됨.
능란하고 지능적인 수미 한명이.. 순간순간 위기를 대처해줄 것임.
박주호가 좌풀백에 가는건 그리 좋은 방안은 아님.
다만.. 박주호가 중앙수비와 좌풀백을 대충 커버하므로..
아무래도 없는 것 보다는 수비가 안정됨.
2. 수비에서 2선으로 연결이 안되는 문제.
울나라 경기를 보면 눈뜬 소경 아니면 쉽게 보이는 문제점임.
수비수가 백패스 횡패스를 심할 정도로 하며
전진 패스가 좀처럼 안됨.
경기를 보면 수비와 수미 5명과..
전방 5명간의 간격이 엄청나게 넓음.
한마디로 미들이 없는 축구다 보니..
후방에서 전진하는 패스라고는.. 롱킥 뻥축 뿐이라는 사실임.
이 문제 해결책은 간단함. 2선에서 내려와서 공격전개를
도와야 함.
이게 안되는 핵심적 원인은 누가봐도 구자철임.
전방에서 병장놀음 하는 선수는 뽑아선 안된다고 봄.
또한 황희찬이나 권창훈 이재성 김보경 등의.. 중원에서 전방으로 공격을 풀어갈 선수들의
투입이 절실함.
3. 중원 압박 상실.
캐나다전에 우리 팀이 오랜만에 중원압박을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캐나다 전반전과 후반전은 또 달랐음.
미들에서부터 강한 압박은 슈틸리케 늪축구 20경기 무실점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는게..
근래 대표팀에서는 압박이 사라짐.
이 부분은..대표팀의 주전경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임.
캐나다 전반전에 뛰었던 비주전급 선수들은 열심히 하는 압박축구를
주전급 선수들은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임.
투지넘치는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