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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16:06
[잡담] 국대는 조직력이죠
 글쓴이 : 가생이다냥
조회 : 348  

우스개 소리로 전북이 국대보다 잘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전북이랑 국대랑 붙으면 전북이 이긴다고 봅니다
축구는 11명이 하는경기기 때문에 선수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팀플레이가 완성도가 높은지가 매우 큰 영향을 비치는 운동이죠
브라질때도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가 속한 d조가 코스타리카 승점자판기의 죽음의 조라고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코스타리카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1위로 3팀 다밟고 꿀대진으로 그리스 잡고 8강까지 갔죠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를 평정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상대로 조 1위로 갔단 말입니다
조직력... 이게 결국 국대에선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히려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는 스타플레이어들때문에 조직력이 약했을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조직력은 끌어올리는데에 시간이 필요하죠
국대는 소집기간이 길어야 10일이구요
국대가 강해지기 위해선 짧은 시간내에 조직력을 끌어올리는게 포인트인데 그걸 잘하는 감독은 명장 못하는 감독은 그냥 그지 감독으로 갈리겠죠
솔직히 말해서 슈틸리케가 그부분이 물음표가 붙어서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저는 경질론은 늦었다고 생각해서 반대하는 입장이고 코칭스탭을 여러명 더 붙여서 지난 5경기동안 5팀의 성향과 각 팀 상대로 드러난 우리의 약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전술적인 논의를 심도있게 하는게 지금으로썬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칭스텝도 보충이 안된다면 진짜 러시아월드컵 못나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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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16-11-19 16:26
   
저는 국대중 조직력이 좋다고 느낀 국가가 독일과 멕시코 입니다.

독일은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이기기위해 변칙적인 전술을 운용하는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고

멕시코는 대부분 국대선수들이 자국리그라는점 (뛰어난 자국리그 활성화)로 같은 방향의 스타일을 추구
매수도실력 16-11-19 17:00
   
국대vs클럽에서 클럽이 우위라는건 빅리그 국가들이나 그런것이죠
빅리그의 빅클럽들은 축구 잘하는 국가의 에이스급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죠
거기에 월클급 감독까지..

반면 한국이란 나라를 보죠
전북? 조직력이 좋다구요? 아챔에서 하는거 보면 조직력의 근간인 패스성공률도
70프로 될까말까, 수비조직력은 개판, 가시와 및 일본클럽팀 상대 승점자판기,
심지어 동남아 빈즈엉 및 짱개리그팀에게도 가끔 처발리죠
거기에 국대 에이스급은 커녕 국대 벤치멤버조차 몇 없죠 감독은 국대감독중
역대최악의 경기력을 선사하고 상대감독으로부터 주먹감자니, 현대축구의 기본도
모르니 하는 소리를 들었던 최강희...

국대가 못할때마다 k리그 1위팀 들먹이면서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붙어보지 않으면 장담하기 힘들죠
     
매수도실력 16-11-19 17:02
   
간단한 예로 브라질국대 >>>>>> 브라질리그1위팀
아르헨국대 >>>>>>> 아르헨리그1위팀
소년명수 16-11-19 19:12
   
저도 클럽 vs 국대에서 클럽이 확실히 우세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 유럽 빅리그의 탑팀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로 우리나라 국대랑 전북이 붙는다면 어느 한쪽의 승리를 예측하기 힘들만큼 백중세이긴 하겠지만, 클럽의 조직력이 좋으니 당연히 전북 승리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