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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21:37
[잡담] 이명주 오늘 롤이 박투박인데 자꾸 한국영 자리에 세우네요
 글쓴이 : 후아후아
조회 : 734  

이명주 중동가서도 한국에서도 홀딩형 수미 한적 없어요.

이명주는 기성용에 밀린거지 한국영 때문이 아닙니다.

기성용을 4141의 수미 1에 세우면 혹시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거 옆에 누굴 세워도 불안한거 다들 인정한거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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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6-11-19 21:41
   
근데 오늘 경기 보니깐 홀딩 역할서도 곧잘 하던데요 이명주가...물론 그 역할만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물론 한경기보고 곧바로 판단하는건 무리겠죠. 이렇게 호평이어져서 국대 뽑아봤더니 역시나 하는 케이스도 생길 수 있으니...

다만 이명주 국대와서 3선 한자리 두면 지금같이 3선서의 답답한 전진 패스. 템포 끊어먹고 천천히 나가는 지공 상황하에서의 무의미한 횡패스로 점유율 축구한다고 자위하는꼴은 안볼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드는군요...
Iniesta 16-11-19 21:41
   
a매치나 올림픽에서 기성용은 미드까지 올라가서 한국영이나 박종우처럼 전문 홀딩을 같이 콤비플레이로 맡지만 우즈벡전만 봐도 기성용을 후방으로 내려서 볼배급을 하고 그 중원을 활동량 좋은 선수로 메우는 전술도 있습니다.
이명주가 그런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죠.

물론 최적의 이명주 포지션은 과거 권창훈이 국대에서 맡았던 공격적인 박투박인데
오늘 소속팀에서 처럼 내려서 플레이 하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이죠.
적어도 정우영보다 홀딩능력이 좋을거 같고, 한국영보다 볼배급은 잘할거 같네요.
후아후아 16-11-19 21:47
   
기성용 수미 전술은 2,3선 간격을 넓히는 단점이 매우 큽니다. 이걸 파트너가 활동력으로 메꿔야 하는데 슈틸리케 그 자리에 잘하는 이재성도 안씁니다. 그럴 생각이 없다고 봐야죠. 이재성이나 이명주나 비슷한 롤이에요.
     
Iniesta 16-11-19 21:49
   
이재성은 측면으로 갔을때 좋다고 보는거죠. 물론 슈틸리케는 그 자리에 지동원 선발카드 내세우지만...;; 그리고 우즈벡전에서 보여줬던 슈틸리케호의 단점이야 한준희 해설위원이 말했던것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니 공수간이 태평양존이 된것이죠. 구자철이 우즈벡전에 볼받으러 내려왔던것처럼 이명주가 그자리에 있는것도 나쁘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