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팬 입장에선 열받을 수 밖에 없는듯 해요. 구단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심정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내년에 이재명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봐야할거 같네요. 지금 말대로 그대로 팽하는건지 잘 수습해서 탄탄하게 만들어줄지요.

지자체 입장에서는 축구팀 '만' 운영하는게 아니고

운영하는 것 '중의 하나' 가 축구팀이라 팬들 마음만큼 온힘을 다해 열정을 다해주기란

어렵습니다.


구단주가 사업가여야 가능한 것이지.... 그래도 일화가 버리려고 한걸 잘 수습해서
여기까지 온건 인정해줘야겠지요.

성남의 축구팀이라는 인식도 꽤 퍼진거 같던데..

예 팬들도 억울하고 답답한면이 있을테고 성남시로써도 잘하고 싶었을텐데 결과가 이리 되버린 상황이니 뭐.. 내년에도 2부리그지만 관심갖고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시장이 구단주가 되는 시스템을 바꿔야할것같음 이재명 과거 인터뷰를 토대로 예측해보면 성남은 당분간 클래식에서 보기 힘들듯함 첼린지로 떨어지면 아챔 진출권도 포기하겠다고 했을정도니 지금 주측선수 잡는건 꿈도 못꿀일임 게다가 이번시즌 스텝진 잡음도 좀 많았음 아무튼 전망이 어둡다 못해 지하 3000미터임

그렇지요. 재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보는데

당장 내년은 무리일지도 몰라요. 내후년 하는 거 봐서 이게 정말 빅픽쳐였는지

그냥 신경 끄고 무신경하게 내비둔 것인지 알게 되겠지요.

구조 자체가 말만 시민구단이지 사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게 아니고 시에서
창단했기 때문에 운영자금을 대부분 시에서 지원받을 수 밖에 없구요 만약에 구단주가
바뀐다면 그땐 시민구단이 아니라 기업구단이 되겠죠.

만약 시에서 독립해서 따로 운영한다면 성남을 사랑하는 팬들이 십시일반 운영자금을
구하러 다녀야 할 텐데 누가 그일을 할것이며 과연 우리나라가 그만한 축구팬덤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아마 지금 k리그 인기로 봐서는 시에서 지원해주면서 운영하는것도 감지덕지고 기업
입장에서도 굳이 인수할 메리트가 없죠 프로축구자체가 인기가 없어서 마케팅이나 기업
시너지창출에 아무 이득이 없는데요.

이런 구조를 바꾸려면 차마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 할지 막막하다는 생각뿐이네요
일단 축구협회부터 암덩어린데요 ㅋ

뭐가 운영해주는것도 감지덕지입니까 이렇게 운영할거면 안산 이전얘기 나왔을때 냅뒀어야죠 k리그 최다우승팀이고 대표적인 명문팀이 몰락해가는데 그것도 대다수 예견 가능한 강등이었다는게 문제임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최고 명문팀이 시민구단이 된지 3년도 안되서 몰락한것임 창단하고 그 짧은시간에 감독이 내기억으로 5번인가 바꼈음 그만큼 감독 인선에 잡음이 많고 축구팬들이 성남fc 보는 시각도 좋지가 않았음 축구에 문외한인 시장이 한시적으로 구단주를 겸하면서 생기는 전문성 결여나 팀 애정도 결핍이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하다는게 중론이었음 왠만한 기업구단보다 예산도 많았던걸로 알고있고 스쿼드도 강등될 수준은 결코 아니었는데 운영 잘못해서 망가진 대표적인 팀이라고 할수있음 절대 돈이 없어서 강등된 팀이 아니란말이죠

중앙 정부랑 이재명이 힘싸움 하느라, 아마 축구팀에 투자할만한 재정확보가
점점 어려워졌을거에요.

인수 당시나 좀 가능했겠지...

성남시에서 복지다 뭐다 해서 벌리는 일이 꽤 있고, 중앙 정부에서 돈 갈취해가는것도
있고...

그리고 지금 안산 무궁도 상태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얼마 전에 안산 무궁 선수들이 태업하는거 아니냐 할 정도로 급격히 문제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고...

결국 축구팀이 안산 갔어도 문제였을거에요.

저는 예산은 둘째치고 팀운영에대한 얘길 한겁니다 이번 강등결정전도 감독대행이던 구상범이 더이상 팀 못맡겠다고 해서 코치가 맡았더만요 김학범 사임할때도 말이 많았음 이건 뭐 그냥 떠도는 풍문이니 암튼 운영이 너무 최악이니까 이 시스템으론 문제가 있다 이말이죠

구단주가 지자체의 장이 되는 건 나도 좋은건 아니라고 봐요.
구단주 마인드는 사업가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러나 제 이야기는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거죠.

그 안산 무궁도 결국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건데, 안산에서 챌린지도 싫어서
아예 내셔널로 가자는 이야기가 나온걸로 알거든요.

즉 축구팀이 성남이 아니라 안산으로 가도 마찬가지였을거라는거죠

안산무궁이 챌린지에서 1위 독주하다가 뜬금 경기력 팍 떨어진것도 선수들 한경기
태업 아니냐라는 풍문이 나온 것도 다 그런 이유가 있는...

결국 성남이나 안산이나 지자체인건 다름이 없기 때문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들 중의 하나 가 축구팀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축구팀만 운영하는 거랑 차원이 달라요.

대전보세요. 대전도 잡음 엄청 많았죠. 결국 한번 챌린지 가더니 못올라오잖아요.

시민구단이니 그럴수밖에 없다란 말은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충분한 예산과 나쁘지 않은 스쿼드로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으니 운영이 그만큼 문제란거죠 아마 성남이 이번시즌 시작할때 강등될거라고 예상한사람은 정말 드물었을겁니다 근데 중반 넘어가면서 다들 어느정도는 강등할수도있겠구나라고 생각했겠죠 시간이 많았는데도 강등을 못막은건 운영실패와 클래식 잔류의지 부족이라고 봅니다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고는 각자의 몫입니다.

다만, 실패의 기준이 '어쨌든 실패'라는 말씀을 하시는거 같아서 말이지요.

지지자들에게는 뭐든간에 실패겠지만, 그게 아닌 사람에게는 실패라기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쪽일 겁니다.

시민 구단이어도 광주나 인천 케이스가 있지만 이들도 명백히 한계를 보이고

있지요.

아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성남시는 강등을 내심 노렸을거라고 전 봅니다.
이 부분이 지지자들과 충돌하는 부분이지요.

1부 최다 우승팀이자 리그 대표적 명문팀이 강등된거면 누가 봐도 명백한 대단한 실패입니다 전 성남 서포터가 아닌데도 성남이 강등된 현실이 어처구니없는데 지금 성남 서포터들 누구 하나 붙잡고 물어봐도 님말씀처럼 시민구단이니 그럴수도 있지라고 이해할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왜 누가봐도 명백한 운영실패를 시민구단의 한계니 어쩔수없다고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운영이 왜 실패했는지를 들여다 볼때,
실패의 요인이 방만하고 무책임하게 마치 아무생각없이 운영하다가 그리 된건지
아니면 불가항적인 상황이 많았는지를 봤을 때
전 후자로 보거든요.

성남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재명 지지를 엄청 할텐데, 축구단 문제로
성남에 사는 분들에게 이야기해봤자, 무조건 이재명과 성남시가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성남시에서 성남 시민들에게 해준게 많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자꾸 빼먹으시는 거 같은데, 축구팀'만' 운영하는 거랑
운영하는 여러가지 시책 중에 '축구팀도 포함'되는 거랑은 출발선상이다릅니다.

즉, 제가 하는 이야기는 운영 실패라고 해도, 그럴만한 상황이 있다 정도인거지
'어쨌든 운영 실패니 욕 먹어야지'라는 입장이 아니라는거죠

적어도 앞뒤 재보고 상황도 살펴보는 주의라서 말입니다.

물론 이게 내 일이었으면 감정이 더 앞서겠지만요.

여긴 축게죠 이재명이 성남시민들한테 어떤존재이고 어떻게 지지를 받는지는 잘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불가항력일수도있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떠한 근거도 실체도 없는 말이고요 저는 나열된 객관적 사실만 보고 운영실패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아까부터 누누히 말씀드림 잦은 감독교체 넉넉한 예산 나쁘지 않은 스쿼드 충분히 바로잡을 시간 기타 등등 님이 말씀하신 어쩔수없는 상황있을수도 있지 않겠느냐가 어떤 상황인지는 저는 짐작도 안가네요 물론 축구란게 강팀도 약팀에 덜미를 잡히고 변수가 많은 게임이죠 무조건 구단 운영 실패라고 해서 이재명탓을 하자는게 아님 아챔출전권을 노리던팀이 갑작스럽게 무너지고 그 징조를 다들 알정도였는데 손놓고있었다는게 역시 시스템의 문제가 크지 않나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이걸 인정안하신다면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여

하..이분들 뭔 말만 하면 이리 시비조로 쏴붙이시는건지.........

k리그 현실을 따져봤을 때 감지덕지라는거에요 그거라도 지원못받으면 해체니깐...
지금 현실이 프로축구가 엄청난 인기나 팬덤이 있어서 자체적으로 굴러가면 모르겠지만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돈으로 운영하는데 낙하산 인사나 허접경영이란 문제점을
누가 모르겠어요 근데 현실은 축구협회나 관련자들은 그냥 모르쇠 하고 있고
프로축구는 인기가 없고, 그렇다고 문제점 나불나불거리면 시스템이 바뀌냐구요

뭘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건데 자꾸 내가 시민구단 경영형태를 옹호하는 사람처럼
나한테 화를 냅니까? 현실이 그렇다는건데..

성남만 그런문제가 있는게 아니에요

지금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거지 화낸거 아닌데요 그리고 님이 감지덕지란 표현까지 쓰시면서 말할정도로 성남 예산이 열악하지 않습니다 말만 시민구단이지 제가 자료를 못찾아서 링크를 못드리는데 찾아서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 예산책정 그리고 이문제에 축구협회는 나올 건덕지가 없습니다 성남fc 문제지 그리고 명문팀이 강등됐는데 이렇게라도 나불거리지 안그럼 축게에서 무슨 얘기할까요

아뇨 열악하다고 장담합니다 그나마 시민구단중에 형편이 나은 정도구요 님이 운영을 못했다고 평가하는 그 경영으로 겨우 작년에 조금 형편나아진거에요 돈아끼려고 축소운영에 부족한 스쿼드로 시즌운영하는등 그지경영말이죠.
2014년까지 오늘내일 하던게 바로 성남을 포함한 모든 시민구단 현실이구요
나머지구단은 지금도 적자투성이에 나아진게 하나도 없죠

시민구단이란게 결국 인기가 없으면요 구단운영도 비전도 사실 지원금에 감지덕지 하면서
오늘 내일 하는게 현실이라구요

그만두죠 손가락이 다 아픔 알겠습니다 열악하고 스쿼드 부족으로 거지경영했다는데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시민구단은 한계가 있으니 앞으론 클래식에서 보기 힘들겠네요 슬픈일임

성남일화 천안일화때부터 구단 운영비 220~280억씩 쓰던 팀이구여
2014년에 130억이면 거지경영한거 맞구요 그전시즌 운영비가 273억이면
얼마나 삭감했는줄 아시겠어요?
자체수입이40~60억쯤인데 성남시에서주는 90억 없으면 경영이나됨?

최신자료를 못찾아서 2015년 재정현황을 올려드림 출처는 안에 있음
https://jakduk.com/board/free/606

해외에 있어서 직관도 못가고, 인터넷으로 중계보면서 응원했는데 강등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진짜 착잡하네요.

뭐, 제 생각이지만 이게 단판전이었으면 꾸역 꾸역 성남이 승부차기까지 가서라도 이기고 살아남았을거
같았는데 말입니다.

아까 경기하기 전에 통계적으로 보니, 오히려 강원한테 질거 같았는데 그래도 무승부까지는 이뤄냈더군요.

인유도 기업팀이 인수했으면 바라는 나 비정상인가요?
개인적으로 시민구단 보고 있기 지칠때가 좀 있더라고요.

청년수당에 들어간 돈을 여기다가 일부만 넣었으면 좋았을거라는 개인생각인데....
아무래도 복지가 중요하겠죠.
축구단이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