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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2 11:12
[잡담] 홍명보 코스로 가네요
 글쓴이 : 축구love
조회 : 1,176  

축협에서 밀어 주는 사람은 딱 봐도 티가 나죠

국대 코치 시켜 주고
청대 감독 시켜 주고
올대 감독 시켜 주고

최종적 으론 국대 감독 자리 예약

일명 홍명보 코스

그나마 신태용은 클럽 감독으로 아챔 우승 경험까지 해본 감독이라
홍명보 때 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

정정용으로 계속 갔으면 하는 마음이

정정용 같은 지도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청대, 올대, 국대 감독은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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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16-11-22 11:25
   
정정용 같은 사람이 코치 하다가 신태용이 국대 감독 올라가면

청대나 올대 감독 할겁니다 정정용도 축협에서 싫어하는 인물이 아니니 코치나 임시감독 하는거구요
cafeM 16-11-22 11:26
   
최근에 홍명보감독이 월드컵에서 실패해서 인식이 안좋은거 같은데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국대뿐만 아니라 클럽에서도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과거에도 현역중에도 전세계 국대감독이나 팀 감독들도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많은 이유도 저런식으로 커가면서 감독데뷔한 경우가 많기때문이죠.
축구love 16-11-22 11:32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선수시절 명성이나 이름값이 없이는

유독 축협판 에서는
그림의 떡 인 느낌이 들어서요.
     
cafeM 16-11-22 11:40
   
성남의 신태용, 포항의 황선홍

다 같은 방식으로 커온 감독이죠.


구단과 대화도 편하고 팬들의 지지도 받기 쉬운 일반적이고 나쁜 방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다르게 얘기해서 지도자 코스로 가는 길목인 코치를 어떻게 뽑아야 할까요??

전문 코치는 선수시절 그 포지션에서 한가닥 했던 사람 뽑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죠.
거기다 지금 팀에 대해 더 잘아는 그 팀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라면 더 좋을것이고 그 코치가 경험을 쌓다가 감독이 되는 것이고요.

무리뉴라는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가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봐도 희귀 케이스
          
축구love 16-11-22 11:49
   
님은 지금 클럽 얘기를 하고 있는거고
저는 청대, 올대, 국대 감독 자리를 얘기 하는 겁니다.

클럽은 이미 비선수 출신인 김학범 이란 성공한 사람이 있죠.

하지만 축협에서 철저히 배척 당하는게 김학범 이기도 하고요
               
cafeM 16-11-22 11:55
   
국대도 별 다르지 않아요.

자국에서 키워온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실패하면 외국인 감독도 써봤다가 다시 키워볼만한 선수가 은퇴하면 국대 감독까지 밀어주고...
               
cafeM 16-11-22 11:56
   
바로 딱 떠오르는 감독만 해도 신태용감독이랑 동갑인 코쿠가 떠오르네요.
               
cafeM 16-11-22 12:01
   
외국인 감독 고용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히딩크일텐데
히딩크때도 처음에는 자국선수들에 대해 잘아는 허정무가 코치로 있으면서 선수 선발 구성 다 도와주고나서 물러났죠.

자국 스타플레이어 출신을 국대 감독 만들기위해 밀어주는 방법은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독일, 브라질 등등 세계 축구 최강국들도 일반적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캣타워번지 16-11-22 12:26
   
황선홍 감독은 은퇴시절부터 국대 감독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었는데 안챙겨줘서 따로 연수다니고 그러지 않았나요?
축협에서 홍명보 밀어줘서 연수고 뭐고 비용대가면서 딩크옹 옆으로
보내주고...

제 기억으로는 그런데... 그래서 황선홍을 보며 안됐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축구love 16-11-22 12:30
   
딱 한명만 미친듯이 밀어줘요

홍명보가 그랬고 지금 신태용이 그렇고
     
cafeM 16-11-22 11:43
   
정답인건 아니지만 일반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가이 16-11-22 11:53
   
축구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취직을 할때도 경력이나 스펙을 보고 기업에서 채용을 하듯이

홍명보때 명성만 보고 뽑아서 키워주려다가 실패한 케이스가 있어서

여론은 정정용 원했지만 안 뽑은게 명성이나 이름값이 없어서는 아니라 봅니다

정정용 감독 경력이나 스펙이 부족한것도 있고 본인도 고사한걸로 아는데

신태용은 명성이나 이름값만 있는게 아니라 아챔우승경력도 있고 하니까 뽑은것 같습니다
          
축구love 16-11-22 11:57
   
저도 신태용 나쁘지 않습니다
성남 시절 팬 이기도 했고

근데 후반 체력방전, 자동문 수비는 확실히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 기대 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신태용 축구가 재밌긴 하죠 보는 맛도 있고
후반에 빡쳐서 그렇지 ㅎㅎ
얼음나무숲 16-11-22 12:23
   
이래서 축구협회가 쓰레기 소리를 듣는 거죠.
자기들 사람 키우기 방식.
진짜 답도 없음.  가 ㅣ새끼들
     
이름요 16-11-22 12:30
   
축협이 쓰레기 협회중 상위권에 들긴 하지요 ㅋ

이 나라는 모든지 협회가 생기면 변질되어 버리니...

법적으로 모든 협회장은 연임을 절대 못하게 해놔야 합니다..임원들도 그렇고..

협회가 무소불위의 힘을 갖는 순간 변질이 되고 그게 고착화되니....

근데 웬지 신태용은 믿고 싶네요 ㅋㅋ
붕붕붕 16-11-22 13:13
   
과정과 검증 자격도 필요없고, 유명선출이 이름 값 하나로 다 돌려 처먹는 방식엔 적극반대..

이건 축구인이었던 모든이들에게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할  열린 생태계를, 극소수의 일부만에게 허락되는

폐쇄적인 생태계로 스스로 족쇄를 거는 저능아적 병폐..

물론 지들 끼리끼리야 형.동생 선배 후배 하면서 훈훈하겠지..


그런디 족내혼 같은거랑 똑같은 거고, 스스로 기형아나 만들어 내다가 끝장 보는거지.
이호성 16-11-22 15:30
   
신태용이랑 홍명보는 비교대상이못돼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