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공격을 좋아하는 감독이라는 걸 모두 아실테죠
근데 뒷공간 생각 안하고 공격만하다 카운터 맞고 쓰러진게 몇 번 있는데도 그 약점이 보완되질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시아예선 때 실수가 올림픽에 가서도 똑같이 발생했습니다.
리그 경기라면 카운터 맞고 쓰러져도 담경기가 있지만 토너먼트는 그걸로 끝입니다.
아시아예선 일본에게 3:2 패, 올림픽에서 온두라스에게 1:0 패
이 두 경기는 지지않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주도권을 잡았을때 흐름을 보며 템포, 강약 조절만 유지하면 되는 경기였죠.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공격만 주구장창 외치다 카운터 맞고 쓰러졌죠. 토너먼트라 대회는 그걸로 끝!
신태용 감독이 명장이 되고싶다면 예전부터 계속 지적되어 온 이 문제,
뒤는 돌아보지 앉고 앞만 보며 달리는 야생마 같은 이 전술이 보완되어야 합니다.
국대감독을 원한다면 더욱 그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