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11-22 18:40
[잡담] 클린스만 사퇴했는데 한국감독으로 어떤가요?
 글쓴이 : 콜라맛치킨
조회 : 1,194  

미국에서 그래도 오래 감독하고
성적도 준수한게 냈는대
클린스만이 한국감독하면 어떤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생재발신 16-11-22 18:46
   
전 완전 찬성
인성갑 린스만횽~
별명별로 16-11-22 18:51
   
일단 지금 우리가 국대자리 공석도 아니니깐...다른 감독 영입 가능성은 낮을꺼 같습니다. 또 지금 슈틸리케 감독으로 간다고 얘기도 나온 상황이고

다만 그런거 다 떠나서 클린스만 감독 데려올 수 있다고 한다면 금액적인 부분서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더군요. 클린스만 감독이 2013년 재계약 당시 2018년까지 5년간 연봉 300만불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연봉 250만 달러 수준이었다고 하고....이정도면 데려올만 하겠죠

물론 어디까지나 우리 국대 감독 자리가 공석일 경우에만 가능한 얘기. 적어도 비싼 금액때문에 못 데려올 감독은 아닐껍니다
구원파밥줘 16-11-22 19:12
   
클린스만에 대해 알 수 있는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죠.
바로 마테우스와의 다툼.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부터 사생활이 아주 클린한 모범적인 선수였죠.
그가 선수로 뛰던 독일 대표팀은 당대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했는데
공수에 걸쳐 슈퍼스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 중 공격의 핵은 클린스만이고 수비의 핵은 마테우스였죠.

근데 둘의 사생활은 전혀 달랐고 마테우스는 매우 문란한 사생활을 이어갑니다.
여기서 보통의 선수라면 그냥 지나가는데,
클린스만은 마테우스의 문란한 사생활을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충고를 하죠.
마테우스는 자신에게 향한 따끔한 충고를 참을 수 없었고, 오히려 클린스만에 대해 비방을 해댔죠.
그리고 완전히 사이가 틀어져버리고 그들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되고 말았으니...

선수들의 사생활에 관여하는 감독과 하지 않는 감독이 있다면
클린스만 감독의 성향은 선수들의 사생활에 적극 개입할 여지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긴 하지만...
분명 선수선발에 관해 여러 문제가 생길 겁니다.

때때로 클린스만 감독은 영문을 알 수 없는 선수 선발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이 누구나 알 수 있는 축구 선수로써의 실력을 무시하기도 하거든요.
아마도 그게 저 사생활에 대한 신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죠.
아무로레이 16-11-22 19:54
   
제발 히딩크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