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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2 22:30
[잡담] 이번 청대 감독은 우스운 자리가 아니죠..
 글쓴이 : 다음노바디
조회 : 208  

예전 청소년대회하곤 비중이 다른 대회입니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적 국가적 대회란 점.
(솔직히 월드컵 올림픽 동계올림픽 다음으로 3번째 큰 대회..)

올림픽에 비해 단일종목 행사니 만큼 축구협회입장에선
더더욱 크게 느껴질 상황이죠.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잘하면 스타가 만들어질 대회이고..
못하면 희생양 하나 만들어 제대로 매장당하기 쉬운 무대입니다.

더구나 바르샤3인방이라는..
흥미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이래저래 주목될 대회임.

신태용이 이런 자리에 선임된 건
국대코치 자리에 비해 결코 가벼운 직책은 아님.

게다가 홈에서 개최되니만큼.. 역대급 좋은 성적 가능성이 높아짐..

그리고 그런 생각도 듭니다.
A대표팀이 어찌되었건 월컵 본선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만..

사실 경기내용 갖고 찌라시들이 지금처럼 트집은 계속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신태용이 국대 코치에서 발을 빼줌으로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드는 측면도 있습니다.

나중에 신태용이 청대로 좋은 성적을 올린 후라면..
아무리 슈틸리케가 본선진출을 시킨다 한들.

경기내용이나... 트집꺼리를 갖고 찌라시들이 계속 경질 여론을
부추겨서..

청대에서 영웅이 된 신태용을 대안으로 국대감독으로 부르려는 식의..

그런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 수 있습니다.

신태용이 대표팀 코치직을 계속하면.. 슈감독 대안으로 내세우기엔
사실 큰 명분이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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