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황금대시간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오늘 게스트 별로네... 하면 런닝맨 보면 되고 런닝맨도 별로면 진사 보고 그것도 아니면 뉴스나 오버와치중계라도 보고
하지만 축구팬들의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일요일 밤시간에는 손흥민 말고는 거의 없죠.
유챔의 경우엔 그야말로 손흥민 뿐이고
손흥민 경기 재미없어도 그경기뿐이고 손흥민 부진해도 그 경기뿐이죠.
그로 인해서 손흥민 부진시 쌓인 답답함을 풀 길이 없다는게 매번 손흥민 경기 직후로 게시판이 희노애락을 사뿐히 넘어서서 일희일비 왔다갔다 하는 거라고 봅니다.
손흥민에게 모든게 달려있는게 동족상잔 비극의 시작점이라고 봐야겠죠.
손흥민 더럽게 못하면 박지성 경기 보고 박지성도 벤치거나 부진하면 차범근 경기 보고 해야하는데...
여기에 난 스포츠 볼때 답답하면 욕해야 함. 그정도는 팬의 권리임. 이라는 노답의 마인드로 무장한 팬이라도 난입하면... 그 게시판은 며칠간 헬게이트오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