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그동안 뭔가 전혀 케미가 되지 않았던, 케인과 손흥민의 조합이 훨씬 전보다 유연해진걸 느낄수있었습니다.
분명히 손흥민이 어제 상당히 좋은 찬스를 날려버렸지만.
사실 그런 찬스는 월클 선수들도 있는 경험이죠. 호날두도 그런적이 몇번있구요.
무엇보다.. 손흥민의 정점은 그런 오픈찬스에 상당히 확률이 높은 마무리 능력이 있는선수인데
모두가 당연히 넣겠지 라는 생각을 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많이 실망을 준것 같네요.
그래도 손흥민이 확실히 단점이 극복이 되는듯 보입니다.
일단 침투하는 공격적인 움직임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케인과의 호흡이 유연해지고, 날카로워졌죠.
사실어제 워커, 토비, 베르통언의 조합이 가세된다면...
저는 토트넘 분명히 모나코보다는 한수위의 전력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에릭센이 살아나야 겠지만요...
어제는 마치 수비라인이 볼을 돌리는게... 우리 국대를 보는것처럼 답답하더군요.
뭔가 의미없이 볼을 돌리는 느낌.
그리고 윙스가 상당히 좋은 전력인것 같아요.
저는 토트넘의 전력이 돌아오면 엄청난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토트넘은 리그에 많은 무게를 두고, 경기를 할텐데.
수비들의 복귀와, 에릭센의 부활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