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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4 15:13
[잡담] 포항,수원,성남,울산... 공포영화처럼.
 글쓴이 : 산진달래천
조회 : 432  

울산도 다음 시즌 안 좋겠군요.


마치 공포영화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줄어들듯이

포항,수원,성남,울산... K리그 전통의 강자들이 차례차례 명가의 모습을 잃어서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니 서울과 전북 둘 밖에 안 남았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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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6-11-24 15:15
   
반사이익?으로 조용히 제주가 탄탄해졌죠..

축구스타일도 득점력도 매력적인 구단이 됐음
     
산진달래천 16-11-24 15:17
   
그러게요. 이번 시즌 제주가 매력적인 축구를 했습니다. 전 서울팬이라 타팀 잘되는 거 좋아할 이유가 없는데, 뭔가 K리그가 위태위태한 것이 공생공사의 느낌이 갈수록 강해져서 서울 외의 딴 팀을 자꾸 걱정하게 되네요.
볼텍스 16-11-24 16:40
   
아마추어인 제가 감히 예언하나 하자면...
울산은 내년에 하위스플릿에서 11위 경쟁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감독관은 딱 하나 입니다. 각 팀에 맞는 감독유형이 있고, 감독들은 순위에 맞는 사람이 있다 입니다.
김도훈 감독은 상위팀 감독에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자기 스타일을 획기적으로 바꾼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스타일로는 자연스레 하위권에서 경쟁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