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논란이 생길만한글..

그러나 그것때문에 전북이 팀으로서 중동팀에게 재물이 되야한다는 발언 역시 상대적으로 심한소리맞죠. ㅎㅎ

저역시 누누히 전북팬임을 이 게시판에서 이야기 해왔지만
축구팬들이 전북을 까는 행동은 몹시 정상적인 행동으로 생각이 듭니다.
팬이나 선수가 잘못은 없지만 선수나 팬 스폰서나 코칭스테프 모두 전북이란 팀의 한 일원으로서
한사람이 큰 실수를 하면 타팀들에게 표적이 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게 축구라는 문화이구요
저 역시 전북을 사랑하고 아끼지만 저번 승부조작 사태가 겨우 승점삭감으로 마무리 된 부분은
전북이란 K리그의 거인클럽이 미치는 영향력 때문에 연맹이 솜방망이 처벌을 한 처우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탈리아는 자국뿐만 아니라 유럽을 호령하던 유벤투스를 2부로 강등 시킨일도 있었습니다.
물론 조작범위가 전북과 비교되진 않았지만 조작을 시도했다는거 자체로만으로도 2부강등은 합리하다고 봅니다.
저렇게 세계적인 빅클럽이 2부로 강등되는 상황에서도 이탈리아에선 승부조작 스캔들이 잦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1위를 자랑하던 세리아A는 이미 유럽에서도 4-5위권 리그로 전락했구요
하물며 한국에서 승부조작의 사례가 걸렸는데 저런식으로 처벌한다면 승부조작을 방조하는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사회가 부정부패와 비리로 보기 흉한 상황에 축구팬의 유일한 탈출구인 축구마저도 부정부패에
찌들어가는 모습은 보기싫습니다 정말로

진짜 이런분이 진정한 전북팬이지 팀을 사랑하는법이 이런게 옳바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