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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8 20:54
[잡담] 우리나라 기자의 문제점은 전문 축구 기자가 부족하다는거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546  

원만한 대인 관계와 배우려는 열정.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자에게 꼭 필요한 덕목들입니다. 뛰어난 작문 실력이 있을지라도 사람을 진심으로 대할 줄 모르고, 모르는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좋은 기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작문 실력까지 좋은 이재호 세계일보 기자는 제가 알고 지내는 ‘으뜸’ 기자 중 한 명입니다.


중략..


이 기자는 술을 좋아하고 농구를 즐겨 합니다. 모두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 할 때 빛을 내는 일들입니다. 실제로도 사람들과 잘 어울립니다. 그러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부지런히 자기 계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난 피해자와 그의 사회경제적 지위와의 관계를 다룬 서적을 읽으며 내공을 쌓는 중입니다. 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답게 효과적인 xx 예방 정책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고 농구를 좋아한다.. 농구 좋아하면 축구 기사 쓰면 안되요? 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기사의 전문성은 떨어지다고 할수 있겠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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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6-11-28 20:54
   
가만보니 격투기도 기사 쓰고, 오승환 기사도 쓰는거보니..뭐 알만하네.
솔로몬축구 16-11-28 21:09
   
축구를 본다는것 자체가 문화로써 다른 나라만큼 스며들질않았죠
본문도 그의 근거가 될 수 있겠고 유소년 문제도...
겨리 16-11-28 21:20
   
맞아요. 확실히 축구를 즐기는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쓴거같아요. 역대급 재능에 의문을 같다라니.. 이건 수능 1등보고 넌 아직 입학을 안했으니까 미래에 의심이 감으로 재능이란 말이  의심이 간다라고 하는거랑 다를바없죠.
꾸물꾸물 16-11-29 10:56
   
돈 많은 사람이 취미로 축구기자하는거 아닌다음에야 어렵지요. 국내 축구 산업이 매력적으로 돈 벌어다주는 판이 꾸려진것도 아니고, 경기가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 유럽? 해외축구, 특히 유럽축구를 컨텐츠로 한다해도 말이
좋아 유럽이지 수익을 내주는 대다수 대중이 원하는 소식은 빅리그의 빅브라더들과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와 관련한 소식이지요.

당장, 아우크스부르크 소식과 올림피크 리옹 소식은 페이지뷰부터 차이가 심할겁니다. 돈 안되는 유럽 소식은
유럽발 기사 번역하거나 탐사하는 정도로 충분하겠지요. 그외라고해도 기자를 상주시키는건 수지타산에 안맞
을거고.

산업측면이죠. 다분히 상업적인 면이 매우 강한 저널리즘이 스포츠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기준에서
라면 어렵죠. 솔까 야구도 주 1~2회 경기였으면 전문기자 없었을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