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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8 21:37
[잡담] 오마르 주관적 평가
 글쓴이 : howudoin
조회 : 839  

이번 전북과의 경기서 살짝 버거워했던건 사실임
최철순 전담 맨마크를 벗겨내도 백업수비까지 붙으니 힘들긴했죠
그럼에도 공격에서 패스 드리블 등의 수준급 모습을 보여준것도 사실
이명주의 대활약과 비교하자면 이명주는 최철순의 맨마크가 없었기에 오마르보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생각함
피를로가 박지성의 맨마킹에 아무것도 못했다고 피를로의 실력이 폄하되진 않죠
오마르가 피를로급도 아니지만 최철순도 박지성급의 선수가 아니죠
그리고 당시 박지성은 공격도 해야하는 포지션이지만
최철순은 온전히 오마르만 막는 역할이었다 보면
오마르의 실력을 탈아시아급에다 충분히 유럽서도 활약할만하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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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쓰 16-11-28 21:39
   
여러모로 베컴과 비슷한 선수라고 생각함
타고난 패스 감각, 넓은 시야, 영리한 경기 운영...근데 딱 거기까지..
스피드나 저돌적인 돌파나 골감각은 없는 선수같음...10년전의 윤정환을 보는것 같은
다른 리그는 몰라도 epl에서는 절대 안통함
꾸물꾸물 16-11-29 11:00
   
애시당초 빅지성은 미들에 학생선수 시절부터 성인레벨 초반까지 수미로 활동했지요. 최철순도 학생시절에 수미를 보긴 했다지만, 기본적으로 측면수비수죠. 수비력을 놓고 보면 최철순이 박지성을 앞서지 않을까 합니다. 반면, 박지성의 수비가담능력과 최철순의 공격가담능력을 비교하면 박지성의 수비가담능력이 월등.

2차전에서는 감바오사카가 지난해 그랬듯 마찬가지 파훼법을 들고 나왔죠. 오마르 측면으로 빠지는 행동. 수비라인에서 한 명이 결국 완전히 측면으로 배제됨에 따라 미들에서 수비부담이 커졌죠. 공격은 공을 따라 하지만,
수비는 사람따라가는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