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인은 강팀입니다. 중원의 무게감은 ㄷㄷ하죠.
애초에 2차전은 알아인이 더 공세적으로 나올거라는 건 예상된 바였습니다.
전북의 1차 목표는 선제골을 먹히지 않는다는 거 였고
공세적으로 나오느라 뒷공간이 비는 상황을 이용해서 역습골을 노린다는 전술은 누구나 생각했었죠.
1:1인 상황에서 결국 알아인이 공격 전북이 수비를 하는 모습은 지극히 당연한 모양새입니다.
공세적으로 나와야 하는 상황임에도 그러지 못할 정도로 알아인이 약팀이 아니죠.
결국 전북은 알아인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우승했습니다.
서아시아 챔피언을 상대로 1승 1무라면 좋은 결과입니다.
그리고 글쓴분의 논리가 어불성설인 것이
광저우가 아챔 우승했다면 결국 아시아에서 가장 축구 잘하는 나라는 중국이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