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찾아보니 골을 비야레알 소속의 baena라는 선수가 넣었다고 하네요..
동영상 올라오면 좋겠는데.....

지난 2라운드에서 강인이네 팀이 비야레알에 고전하다가 4-3 승리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전반 중반이 되기전 0-3으로 지다가 상대 공격수 퇴장이후 분위기를 반전시켰었는데..
 그 경기에서 비야레알의 플레이메이커(10번)가 바로 baena선수였다는게 기억납니다. 이때 어시스트 2개 했음.
https://youtu.be/zMhhpvr8vJY

관심 있으신 분들을 cd acero 와의 연습경기 동영상 보셨을 텐데...
당시 2-0 승리했을 때.. 강인이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첫번째 골 넣은 선수도 이 baena 선수 더군요...

이강인군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해서 질문 드립니다.

연령별 국대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협회가 차줄을 안하는건가요? 아니면 차출했는데 소속팀이 거부하거나, 선수가 거부하는건가요?

그냥 카더라 니까 흘려 들으셔도 되는데
이강인이 별로 한국에 미련이 없고 스페인에 귀화하고 싶어해서
국대도 차출안하고 스페인 주대표 하는거라고,,,,

제가 아는 한에선 스페인에서 각연령대의 주대표는 스페인축구협회의 안이긴 하지만 그것보단 발렌시아주의 축구협회에서 관리하는 유소년프로그램으로 ... 우리로 따지면 골든에이지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청소년대표팀의 상비군 그런 개념보다는 국적 불문 나이에 맞고 또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린 유망주들을 발굴육성하는 게 목표라서 크게 의미를 둘 건 없습니다.

나빌이라고 아마 모로코인가 국적의 팀동료가 있는데(이강인 하이라이트 보면 최전방에서 골 잘 넣은 마르고 키큰 선수) 그 선수도 자주 발렌시아주대표로 이강인과 뽑힙니다.

한 3,4년 전이지만 축협에서 장학금(해외유학프로그램 폐지 후에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방식. 이승우 백승호도 받음)을 주기도 했고, 실제로 연령대 대표팀에 뽑으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이번엔 성사가 안된 거 같고 하필 예선탈락해서 더 오랫동안 태극기 단 이강인은 보지 못하겠지만... 아마 높은 확율로 태극기 달고 뛰는 이강인 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팬들이 불안해 하는 건, 가족이 모두 스페인으로 갔고, 발렌시아주대표에는 뛰는데 대한민국연령대에선 뛰지 않는다인 거 같은데.. 확신하기 어렵겠지만, 방학이면 국내에 돌아와서 생활하기도 하는 걸 보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네요.

부모가 유럽 현지에서 직업을 가지고 생활 해야 출전 할 수 있죠.
그래도 정식 계약은 할 수 없습니다.
귀화 하지 않으면 연령 제한 이적이 되서 승우꼴 나는거죠.
그러니 강인이 부모들도 고민이 많이 될테지요.
스페인 국적이 욕심나서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