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체제로 전환한 대한민국 U-19 대표팀이 제주 서귀포에서 첫 담금질에 들어간다.신태용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 소집되어 다음날인 12일 서귀포축구공원 효돈구장에서 첫 훈련을 가진다. 신태용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손발을 맞추는 기간이다. 이번 제주 전지훈련에는 35명이 소집 됐다. 바르사 3인방(백승호, 이승우, 장결희)는 빠졌지만, 안익수 전 감독 체제에서 발을 맞춰본 선수들 다수가 모두 참가했다. 대신 오인표가 어깨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그 자리를 김재우(SV호른)이 대신했다. 또한, 김현규(서울 이랜드)를 추가 발탁했다.
제주 전지훈련 소집명단(35명)
GK: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문정인(현대고)
DF: 이유현(단국대), 최익진, 정태욱(이상 아주대), 윤정규(신갈고), 장재원(현대고), 김민호(연세대), 이정문(충남기계공고), 김석진(한양대), 김재우(SV호른), 최재영(포철고), 강윤성(대전), 우찬양(포항)
MF: 박한빈, 김대원(이상 대구), 이상헌(현대고), 김건웅(울산), 한찬희(전남), 이승모(포철고), 황원준(건국대), 박상혁(매탄고), 김시우(광주), 김정환(서울), 김진야(대건고), 이동준(숭실대), 김현규(서울 이랜드)
FW: 하승운(영등포공고), 최범경(광운대), 강지훈(용인대), 원두재(한양대), 조영욱(언남고)
작성일 : 16-12-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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