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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4 13:13
[잡담] 케이리그 부흥 못하는건 전적으로 축구계 인사들 탓.
 글쓴이 : 다음노바디
조회 : 524  

뭘 구체적으로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음.

그냥 아는 것만해도.. 승부조작 심판매수 인맥축구

레전드라할 차범근조차 품지 못하는 폐쇄적이고도 정치적인
협회 분위기.

그 정도는 아는 정도.

세상에 소비자탓하는 기업은 없음. 소비자에 기업이 맞추는 것이지.
기업이 할만큼 했는데 소비자가 안산다고 소비자 나무라는

그런 꼰대마인드란게 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임.

참고로 문화 여가산업에 해당되는 프로스포츠 산업이라 보면..

울나라 여타 문화여가분야와 비교해봐도.
울나라 축구산업의 답보는.. 변명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뒤쳐졌음.

축구라는 문화콘텐르 자체는 전세계에서 이미 입증되다시피한
매우 우월한 콘텐츠임.

이걸 이 정도로밖에 운영못하는건.

다른 이유로 찾기 힘듬.

걍 율나라 축구계 인사들이 ㅂㅅ 인증한 거임.

야구랑 비교를 많이 하는데.. 야구 뿐 아니라..
축구와 경쟁관계가 되는 분야들로..

영화 분야 같은 것도.. 90년대를 기점으로
외국 영화시장을 능가하며 비약적으로 발전.

음악분야도.. 가요가 국내시장 장악하고 해외까지 진출.

방송 연예오락 분야도 마찬가지.

이들 분야가 890연대만 해도.. 축구나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들어오는 우월한 상품들에 쳐밀리던 분야였음.

축구만 발전 못함.

변명의 여지가 없음. 울나라 축구행정이 그만큼 폐쇄적이고
무능하며 부패해서 라고 밖에는.

영화배우들이 한국 영화 제발 애국심으로라도 봐달라고 삭발하던게
불과 20년전 이야기임.

그랬던 영화계가 지금은 국내시장은 80퍼센트를 장악함.

축구는 대체 뭘한거임? 소비자가 안보니 츅팬들 탓이라는
개소리나 해대는거 빼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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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6-12-14 13:37
   
공감합니다
협회나 연맹을 흥행/마케팅 개념 있는 인사들이 이끌어야...
     
다음노바디 16-12-14 13:45
   
근본적으로 축구계 인사들이 머리가 나쁜 편인데다 정치적이고
더우기 부패해서라고 봄.
홍삼씨 16-12-14 14:20
   
크보 윗분들도 정말 개판이기는 한데 2천년대 초반 프로야구 엄청난 암흑기일때 어떻게든 미디어에 노출/중계 시켜보자고 선수들이 극혐하는 낮경기 강행하고 그랬다고 들었음. 그렇게 어떻게든 버티고 버티다 1회 WBC를 기점으로 올림픽까지 연속으로 터지면서 훅 올라오기 시작했구요. 야구에 비하면 규모 자체가 차원이 다른 국제 이벤트가 많은 축구에서(심지어는 02년 기적 이후엔 열기가 하늘에 닿았던) 그거 부스팅 못 타고 열기 다 죽인거 분명 윗대가리들 책임 묻기는 해야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