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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5 23:16
[정보] [굿바이 2016] 내셔널리그 골키퍼들의 2016 시즌 기록 결산
 글쓴이 : 바람의하루
조회 : 362  

원문

PC버전

http://www.n-league.net/nzine/404350 


모바일버전

http://www.n-league.net/mobile/sub/nzine_view.html?idx=404350&page=1&keyfield=&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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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3월 19일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와 김해시청 축구단의 정규시즌 1라운드를 통해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11월 12일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 축구단과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끝으로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올해 총 139경기가 치러졌다. 정규시즌에서는 135경기,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가 열렸다. 그리고 10개 구단에서 22명의 골키퍼들이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데이터를 통해서 내셔널리그 골키퍼들의 2016 시즌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최고의 별 박청효


박청효는 2016 시즌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골키퍼였다. 박청효는 내셔널리그 통산 24경기(정규시즌 22경기+포스트시즌 2경기)에 출전하여 12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는 내셔널리그에서 유일한 두 자리 수 클린시트 기록이었다. 또한 박청효는 1경기 당 0.708골만을 실점하며 최저 실점률 부문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박청효는 시즌이 끝난 후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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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골키퍼 김경두의 노익장


김경두는 창원시청 축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골키퍼다. 성남 일화 천마(現 성남 FC), 경찰청 축구단(現 안산 무궁화 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김경두는 2005에 창원시청의 창단멤버로 합류했다. 그리고 2007 시즌 전반기에 잠시 브라질로 유학을 간 것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12년간 창원시청에서만 활약했다. 그리고 올해 한국나이로 34세가 된 김경두는 내셔널리그 통산 22경기(정규시즌 21경기+포스트시즌 1경기)에서 20골만을 실점했다. 김경두의 '노익장'에 힘입어 창원시청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유난히 많았던 0점대 실점률


0점대 실점률은 골키퍼들 사이에서 '꿈의 기록'으로 통한다. 그런데 2016 내셔널리그에서는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골키퍼가 유달리 많았다. 박청효와 김경두를 이외에도 박민선, 황한준, 김인석 등 총 9명의 선수가 0점대 실점률을 달성했다. 타 국내리그의 사례와 비교하면 이는 매우 독특한 수치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골키퍼는 윤보상과 김진영 2명뿐이었다. 그리고 K리그 챌린지에서도 단 7명만이 0점대 실점률을 달성했다.


글ㅣ김지훈

사진ㅣ김유미

교정ㅣ장영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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