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가 넘는 초등학교팀 중에서도
대동초, 신정초 등과 함께 강호에 속하는 팀으로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축구부였는데..
지난 여름엔 중등부에서 역시나 전통이 있는 제일중학교도 해체했고...
... 해체하는 것만큼 창단도 현재까지는 되고 있는 상황이라 비관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통이 있는 축구부들이 속속 해체되거나 갑자스러운 인사이동 한두번에 한번에 해체가 결정되는 걸 보면.. 정말 한국에서 인프라의 뿌리가 너무나 부실하다고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