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급한쪽이 아쉬운거겠지요.  어느쪽이 급한지는 모르겠지만...

김진수 고향이 전주죠 ?

전주 맞아요. 이왕 이리된거 고향와서 심리적안정도 좀 찾고 폼도 다시 찾아서 전북에서 계속 뛰던지 해외에 다시 나가든지 했으면 좋겠네요.

고향은 전주지만 중고등학교는 경기도쪽에서 생활한지라..

그럼 전주가 제대로 된 고향급 맞죠. 중고등학교때 옆도시로 가서 생활하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그 나이때 외지 생활한곳이 더 정이 갈까요 초등학교까지 산 곳이 더 정이 갈까요.
특별한 추억이 없는 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20억에 데려와서 중국에 100억에 가겠지...

1년째 경기 내보내지도 않고 사온 가격보다 비싸게 팔겠다니 뻔뻔하기가 아주 ㅋㅋㅋ

제말이.....
벤치와 명단제외로 1년간 허송세월하게 해서 선수 폼 다 망가지게 하고 물론 기본 능력은 있는 선수니까 향후 노력여하에 따라 다시 본 궤도에 오르겠지만 현재 상태와 미래가능성을 고려해서 본다면 당연히 이적료를 낮추는게 맞는거죠. 그게 싫었으면 선수 몸값 올리기 위해 무리해서라도 경기에 좀 출전시켰어야 되는거구요. 또한 계약기간도 4년계약에 이제 1년 좀 넘게 남았는데 이적료를 그리 부르다니 중국 중동에서 호구짓하니 한국팀들도 싸잡아 그렇게 보는듯하네요.

사소한 손해 여부는 걷어버리고 제대로 재활시켜서 그 값어치를 시키면 됩니다.
내보내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들게 말이죠.

재활시키고 값어치하는건.. 이적하는팀과 선수의 향후 활약여부이고 이적료는 현재 선수의 상황과 향후 미래가치인데 사온가격보다 약 40프로인상된 가격에 되팔겠다니.. 금액자체가 큰 이적건에 비해 적은 액수라 그렇지 금액을 높여서 보면 500억짜리 선수 영입해서 1년가까이 벤치와 명단제외로 쳐박아두고 700억에 팔겠다는 것과 같아요. 중국 중동 이런데서 비싼 값에라도 네임벨류좀 있는 선수라면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마구 영입하니까 유럽구단이 아시아구단을 호구로 보는듯 해서 하는 말이에요.

지들이 영입할때는 유럽가고 싶은 선수의 마음을 이용해서 원구단에 후려치기 헐값에 데려가고 거기에 소폰까지 껴맞춰 절대 손해 안보려고 하면서 되팔때는 양심도 없는 지껄이하네요. 이적시킬 생각이었으면 전반기 최소한 몇경기 교체든 선발로 내보내면서 쓸만하다는 걸 시장에 보여주던가. 암튼 호펜하임짓이 짜증나서 말이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