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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7 13:42
[잡담] 안익수 짤린게 그렇게 분하셨나;;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2,665  



[잡담] 지금 안익수 까는사람들 올해 afc 19세이하 챔피언쉽과 내년 u20월드컵때 태세변환을 꼭 지켜보겠습니다
 글쓴이 : 이호성
 조회 : 1,032  

지금까지 평가전이나 u19아시아대회 예선대회정도만 치뤘을뿐인데

열나게 까대는데 현실은 4전전승으로 u19아시아 대회 본선진출했죠


이승우 얘기꺼내면서 엄청까대고들있는데

본 대회 결과 좋게나오면 과연 어떻게나올지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ㅋㅋ

뭐이런 형태는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ㅎ




[잡담] 안익수 짜르라는 냄비들 이해가 안가네;
 글쓴이 : 이호성
 조회 : 508  

당장 afc 19세이하챔피언쉽이 다음달입니다; 본선1달 앞두고 감독자르라고요?ㅋㅋ


더군다나 내년 u20월드컵은 한국이 개최국입니다 이역시 약 1년정도남았는데 감독을잘라요?


2014 브라질월드컵 생각안나시나? 월드컵 본선 겨우 1년냄겨놓고 홍명보한테 맡기고 홍명보호 성적안나오니까 홍명보욕만 주구장창해대고ㅋㅋㅋ
역대 월드컵에서 1년준비해서 16강 간감독 1명도없습니다


좀 진득하니 맡겨보세요 안익수가 처음 19세이하 감독맡았을때는 네티즌반응도 괜찮았습니다


뭐어차피 안익수도 1경기 잘하면 칭찬하고 1경기 못하면 까는 사람들 여론을 뭐 얼마나 신경쓰겠냐 싶지만ㅋㅋ

제발 거지같은 냄비성격좀 버리세요 1경기 잘못된점을 비판&칭찬&비난하는것과 너무 나가는것은 다릅니다



[잡담] 정정용감독 u20대표맡기라고 했었던 사람들 역시나 태세전환ㅋㅋㅋㅋ
 글쓴이 : 이호성
 조회 : 156  

이번u17 대표성적(대회 꼴찌) 안좋다니바로 조롱과 비아냥ㅋㅋㅋㅋ

역시나..

국내에서 열렸던 대회마저도 한국 홈인건 둘째치고 잉글랜드전은 무려 잉글랜드가 어제경기뛰고 다음날 바로했을뿐아니라 나이지리아는 17세가왔었죠ㅋㅋ 청대때는 1살차이도 큰데ㅋ
대회 우승했다고 정정용 시키라던 사람들ㅋㅋ
물론 결과는 좋았지만요

이제와서 비우호적으로 대하는거보면 참ㅋㅋ 장담하는데 슈틸리케가 혹시라도 경질혹은 사퇴하고 다음감독와서 1~2경기 또못하면

그래도 슈틸리케가 괜찮았었다고 그리워하는 여론이생길지도모릅니다ㅋ

축구인으로 40년넘게 살아와서 그런 냄비여론은 너무나도 잘알고있다는 명언을남긴 슈틸리케ㅋㅋㅋ





하지만 진실은?

우리나라와 경기에 선발로 나온 잉글랜드 선수들 (잉글랜드의 수원컵 첫 경기는 나이지리아전)

Freddie Woodman (Newcastle United) - 나이지리아전 벤치 

Jonjoe Kenny (Everton) - 나이지리아전 후반 75분에 교체투입 

Fikayo Tomori (Chelsea) - 나이지리아전 후반 75분에 교체투입 

Jake Clarke-Salter (Bristol Rovers, loan from Chelsea) - 나이지리아전 벤치 

Tafari Moore (FC Utrecht, loan from Arsenal) - 나이지리아전 벤치 

Joshua Onomah (Tottenham Hotspur) - 나이지리아전 벤치 

Ainsley Maitland-Niles (Arsenal) - 나이지리아전 벤치 

Ovie Ejaria (Liverpool) - 나이지리아전 벤치 

Ademola Lookman (Charlton Athletic) - 나이지리아전 후반 82분에 교체투입 

Dominic Calvert-Lewin (Everton) - 나이지리아전 후반 75분에 교체투입 

Harrison Chapman (Sheffield United, loan from Middlesbrough) - 나이지리아전 벤치



그리고 이 사실은 수원컵 당시에 알려드린 적도 있었습니다.

bb.jpg






사람들을 냄비로 몰아가는데..
정정용 감독에게 뭐라고 한 사람은 딱 한 명뿐.

aa.jpg





안익수는 짤릴만해서 짤린겁니다
그게 그렇게 분해서 정정용 감독 지지하는 사람들을 
냄비로 몰아가는 글을 쓰셨어요? 사실을 왜곡까지 해가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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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6-12-17 13:55
   
여담이지만... 전 밑에 분 의견과는 상관없이 안익수체제로 쭉 가야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월드컵 그 조광래-최강희-홍명보의 말로를 봤으면서도 ... 1년도 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안익수의 사퇴를 받아들인 축협은;;;

더불어서 슈틸도 본선행에서 떨어지더라도 끝까지 임기까지 가야한다고 보네요.

사실상 신태용은 다른 나라팀들은 홈팀은 아니지만 최소 2,3년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자기의 팀을 완성하는 단계에 이제야 선수파악하고 있어야 하기에 리스크가 크게 되었죠. 마찬가지로 홍명보는 선수로썬 정말 좋아했지만 국대감독으로썬 그리 높게 평가하고 싶지 않지만... 홍감독 역시 결국엔 수락한 자신의 책임이겠지만, 축협의 오판으로 가능성있는 지도자를 버렸다고 봅니다.
     
구원파밥줘 16-12-17 15:11
   
뭐랄까 너무 큰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위험합니다.

홍명보는 국대 감독으로써 평가 자체를 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애당초 그는 라이선스도 없던 무자격자였고, 프로 리그 검증도 거치지 않은 자였죠.
소위 말하는 낙하산 인사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토록 팬들이 원했던 프로 리그 검증을 하였는데, 역시 대부분의 팬들이 예상한 그대로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리그에서조차 통하지 않는 3류감독이라는 것을요.

축협의 오판은 가능성 있는 지도자를 버린 것이 아니라,
절대로 기용해서는 안 될 자격조차 없는 무능한 인사를 가장 중요한 순간에 기용하였다는 것입니다.


슈틸리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로 인해 본선 진출이 실패한 경우, 우리가 얻을 교훈과 이익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본선진출 실패하면 지금의 축협 권력자들이 모두 사퇴라도 한답니까?
본선진출이 실패하여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단지 그 경험치를 얻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야 하는데 부질없는 짓입니다.
지금 당장 교체하고 본선 진출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안익수에 대한 생각은 정말 어이가 없군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만원사냥님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적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훈련 환경이죠.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그것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헌데 무조건 윽박만 지르는 감독, 특정 선수를 편애하는 감독, 선수 개개인의 특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믿는 고지식한 감독 밑에서는 한 순간이라도 뛰어서는 안 됩니다.
1분, 1초라도 빨리 잘렸어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냥 최악이네요.
          
만원사냥 16-12-17 15:31
   
저에 대해서 실망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그동안 중간중간 이게 마음에 안들고 저게 마음에 안들고 또 이런 저런 이유로 중도에 경질해서 뭐가 나아졌나요? 청대 올대 갈 것도 없이 국대만 봐도 알 수 있죠. 조광래 자르고 최강희 중도사퇴하고 홍명보 ... 뭐 나아진 거 있나요? 단 하나라도 중도사퇴질 해서 한국축구에 나아진 게 있다면 제 생각을 굽히겠지만

또한 저 역시 그런다고 축협이 집단사퇴나 책임있는 행동할 거 같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최소한 정말 죽이 될지 아니면 아예 탄밥이 될지에 대해서 감독의 임기는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익수 그가 청대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과장되게 폄하되는 것도 있죠. 경기중에 꾸준히 소리지르면서 지시하는 건 안정환도 저 나이대엔 그래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할 정도로 의견이 갈리는 것이고요. 또한 제가 수원컵에서 프랑스 우루과이전 직접 현장에서 본 경험에도 우루과이 감독 역시 경기 내내 소리 지르면서 지시했었습니다(외국어라 어떤 지시인지는 몰라도) 또한 안익수 이승우 훈련장면 사진 찍힌 거 보면 웃으면서 훈련하는 장면들도 많죠. 홍이나 다른 것에서도 할 말은 많지만 너무 길어지고...

전 누가 뭐라고 해도 정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이상 상호 계약된 임기는 보장해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될 때에 국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단기계약에 성적에 좌지우지되는 초중고대학의 수많은 지도자들이 좀더 자유롭게 자신의 축구를 펼칠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구원파밥줘 16-12-17 15:35
   
월드컵 연속진출횟수가 그 증명입니다.
한국은 감독을 자르고 나서 본선 진출을 언제나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즉, 그동안 몇몇 냄비팬들이 외치던 한국은 감독을 너무 자주 바꾼다라는 말은
모두 개소리가 되는 것이죠.
                    
만원사냥 16-12-17 15:36
   
그런 논리면 홍명보는 까지 말아야죠. 최강희는 본선진출 시켰으니 칭찬해주고

백번 양보해서 홍명보는 까더라도 최강희는 왜 까였을까요? 지금도 종종 죄강희 등으로 비하되면서 까이는데
                         
구원파밥줘 16-12-17 15:41
   
최강희 감독이 비난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특정 선수 팬층이 큰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실명을 말하죠.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 선수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그당시 강력했던 박주영 선수의 팬들이 광란을 일으킬 수준이었죠.
박주영 선수는 아예 최강희 감독에게 대놓고 거부 반응을 일으켰고요.
지금이야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당시 박주영 팬들은 광신도 수준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이 말하길 결과에 대해선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으니깐
겨우 겨우 진출했네, 경기력이 개판이었네 등등으로 깔 뿐이죠.

그리고 하나더
프로리그일 경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도 감독들이 목청 높여 소리치기도 하고 온갖 수신호, 제스쳐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제 성장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소리로 윽박지르고 전술 지시를 하는 것이 금지된 국가도 있습니다.
                         
만원사냥 16-12-17 15:43
   
논리가 좀 그렇네요. 근거도 지극히 주관적이고... 이 논리에서 특정팬층이나 그런 분란으로 설명이 되나요? 역시 그것도 천번 만번 양보합시다.

그러면 왜 허정무도 까일까요? 지금도 그건 순전히 박지성 빨이였다 하는데... 월드컵본선진출이 성공이었으면... 더불어 그 성공적인 진출에 더해서 16강까지 갔는데 왜 허정무는 칭찬보다는 까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만원사냥 16-12-17 15:46
   
수원 빅버드에 왔던 우루과이 청대 감독이 소리질렀고...

아마 지난 U17월드컵에서 안정환해설도 저 나이대에선 저렇게 지시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아마 브라질전에서 했을 겁니다. 등등... 이건 의견이 갈려요.
                         
구원파밥줘 16-12-17 15:49
   
교묘하게 물타는 솜씨가 좋군요.
당신에 대한 반박을 나에 대한 신문으로 바꾸려는 생각인가요?
논리가 좀 그렇다. 근거가 지극히 주관적이다. 양보하시겠다?
좋습니다.
어차피 당신에 대한 축구 지식은 대충 알 수 있었으니 크게 개념치 않겠습니다.

허정무에 대한 제 생각도 궁금하신 것 같은데 답변드리죠.
그것은 허정무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일 겁니다.
충분히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맴버로 자신들의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허정무 감독의 월드컵 본선 성적은
1승 1무 2패입니다.
잘하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겠죠.
                         
만원사냥 16-12-17 15:57
   
님에게 악감정 없습니다. 그럴 이유도 전혀 없구요.

여기 가생이 축게에서 저하고 의견 차이로 한바탕?하지 않은 분이 거의 없을 정도죠. 소위 말하는 혐한일뽕만 아니라면 지금만 요란하게 토론하지... 님에게도 앞으로도 악감정 없을 거구요.

단, 제가 안익수를 좋아해서 혹은 홍명보를 좋아해서(선수시절만큼은 또 올대까지는 좋아했죠. 자서전도 있고)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매번 조중연을 욕하지만 조중연이 부회장시절인가부터 가장 잘했던게 국대성적 나빠지거나 여론 나빠지면 감독 자르고 외국인감독설 뿌려서 여론을 홀려서 자리지키는 것이었죠. 그런데 팬들 역시 조중연의 그것과 논리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접근을 한다는 것에 불만입니다.

또한 저와 반대한다고 그것이 전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백이냐 4백이냐와 유사한 문제와 접근방식아라고 보구요. 다만, 특정 지도자를 깔 때 사실에 좀더 양념을 보태서 밑에 더 밑에 그 이강인을 쓰지 않는다고 신태용 인맥축구한다는 그분(그분을 직접적으로 깔 생각은 없었는데 그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은 너무나 극단적인 사례지만 그와 비슷한 논리로 경질설에 근거를 왜곡해서 만드는 분들도 계시는 건 사실이고 그것에 반대하는 겁니다.

덧붙여서 국대에서나 연령대에서의 감독계약임기보장에 대한 분위기는 초중고의 일선 지도자들에게도 어느정도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 건이 오래 주고받을 건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전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사커맨 16-12-17 17:03
   
생각은 자유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축구팬으로서 그 암축구를 계속 봐애했을 거라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진짜... 교체 200% 잘한듯.. 그멤버로 그렇게 못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정정용감독도 검증은 안되었지만 그정도 경기력을 ㄹ어낼수 있는데..  내년 유스20 개망신중에 개망신 당할뻔했음.. 신태용 근데 불안불안합니다.
     
조지아나 16-12-18 09:19
   
ㅎㅎㅎ 뒤늦게 해당글 봤네요~.    제가 쓴 게시글의 진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나 보네요.

 정정용 감독을 조롱한것 아닙니다.  게시글을 쓴이후  답글을 늦게 확인한것뿐..  정정용감독의 경우, 국내지도자로서는 예외이지요.  국내지도자로서는 드물게 u19 대표팀에  이승우를 비롯 나이어린 김정민 선수까지  발탁한경우인데..


국내지도자 대다수,
안익수감독, 신태용 감독 모두  국내파 유스에 집착하고, 나이중심으로  대표선수 선발하는것으로 비쳐지네요.
 그리고,  그들을 옹호하는  몇분들은  유스성적에 일희일비 할필요가 없다고  거론하시는데.. 
그것은,    국내지도자들의  경기성적에  면죄부를  주며, 선수선발과정에 문제없다고  합리화 시키는 행위입니다.
 

 안익수감독 유지 했어야 했다?  대표팀 감독이  국내지도자  경험쌓아주는곳 아닙니다. 
 신태용 감독의 경우도,  이번 대표선수  선발 명단을 보니..  나이순으로  죄다 뽑았더군요!.   
 
 사견에는, 해외파유스 없이는 u20 뿐만 아니라,  년령별 대표팀 국제대회 성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인정하기 싢고,  이를 부정하고자..  국내지도자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서, 국내 유스 중심으로 선수 선발을  반복 한다고 보여지네요.
          
조지아나 16-12-18 09:21
   
최근 국내유스 중심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성적이  이를 방증하지요!
G마크조심 16-12-17 15:05
   
<모든 일에는 그 원인이 있다 >
그럴리가 16-12-17 15:41
   
안익수 감독은 근본적으로 독재형 타입입니다. 아무리, 유소년에 대해 준비하려고해도

이런 독재형들은 분위기에서 티가 나거든요.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강하면서 부드러운 형 같은 타입들이 좋습니다.

어리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도 어루만줄 줄 알아야 하며, 어리기 때문에 까불거릴수 있는걸

일순 잠재울 필요도 있는 법이기 때문이지요.


쉽게 비유하자면, 동네에서 좀 잘나가는 형 같은 느낌?

근데 안익수는 고리타분한 아버지형 인물입니다. 시키는대로 하겠지만, 늘 마음 한편은 벗어나고 싶어하게

만드는 유형이지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선수 개인 발전은 물론, 팀으로서도 경직되기 쉽습니다.


임기 보장은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이런 타입같이 너무 안맞는 경우, 재빨리 불을 끄는게 현명한 판단인거죠.
사커맨 16-12-17 17:06
   
근데 저글은 이호성=조지아나 이 아이디가 같은 사람이라고 쓰신건가요?!
     
mr스미스 16-12-17 17:14
   
아니오
yang 16-12-17 17:17
   
안익수는 유소년에 어울리는 감독이라는 생각은 안듬. u-23정도에 쓰던가
G마크조심 16-12-17 17:25
   
그리고 지나가는 이야기지만... 어떤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이제라도 조금 아신 듯 하니 다행입니다. 뭐 어차피 언젠가는 파악될 일이었죠.

그건 그렇고 요리 좀 잘한다고 파티쉐를 데려다가 감자탕을 끓이게 하니 마지못해 이것 하나만 끓이고 분명 간다고 했는데도 감자탕이 맛이 없다니 왜 도중에 가냐니 비난하는 꼬라지라니.
감자탕을 끓이려면 한식 요리사를 고용해야지 왜 파티쉐가 잘나간다고 고용해서 그 사단을 내놓는건지... 얼척이 없었죠.
덕분에 그 파티쉐가 사장으로 있던 빵집은 매출 떨어지고 불명예까지 안게 되고..
단골손님들은 그 원인을 알고 분노하는데 그걸 보고는 오히려 뻔뻔스럽게 분조장으로 몰고 자빠지고 있죠.
 지금 이게 무슨 비유인지는 알아들으실거라 믿고 갑니다.

암튼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비겁장 16-12-17 17:56
   
구원파밥줘 저분 참 너무하네요.
박주영팬들이 광신도 수준이면 님처럼 박주영비난아이디를 갖고 있는 분은 뭐라고 해야하나오?
박주영팬들은 어떤 행동을 해도 광신도라고 욕을 먹어도 되고 안티분들은 어떤일을 해도 정당하다는 건가요?
     
구원파밥줘 16-12-18 12:16
   
박주영 선수가 91번을 달고 서울에서 뛸 때 만든 아이디고요.
어떤 행동을 해도 광신도라고 욕을 먹어도 된다고 한 적은 없어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단지 비난하기 위해 고민해서 만들어 낼 필요는 없겠죠.

제가 광신도 수준이었다라고 말한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과거 제가 관찰한 결과, 박주영 선수의 팬들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1. 축구는 잘 모르지만 박주영 형제가 세계 최고다 유형.
2. 순수 축구팬으로 박주영 선수 응원하는 유형.

1. 의 경우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마치 그들에게는 박주영 선수만 보이는 것 같아 보였죠.
박주영의 박주영에 박주영을 위한 그런 조직이었습니다.
유난히 특정 종교단체인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축구의 룰은 아예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고, 박주영 선수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수든 간에 그 선수는 적으로 간주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상대 선수보다는 팀 동료를 비방하는 사람들이었죠.
이상하게 그들은 비난을 해도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타깃으로 잡았습니다.
심지어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도 그에 해당했죠.
마치 그 자를 내리 눌러야 우리 박주영 선수가 위로 올라간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맹렬하게 공격을 해댔습니다.
이들은 또한 경기력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애당초 게임 자체를 볼 줄 모르는 분들이었어요.
게임 내내 아무 활약도 없고,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도 않은 상태로 무참한 모습을 보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경우, 그때부터 이들은 더욱 눈부시게 활동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광신도들과 같았습니다.

2. 의 경우는 딱히 박주영 선수만 응원한다기 보다는 한국 선수 전체를 응원하는 순수 팬들이 많았고요. 이 유형의 팬분들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제가 광신도라고 칭한 사람들은 1. 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이야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그때 당시에는 넘쳐났습니다.
카페까지 개설해두고 조직적으로 활동하던 시기였으니까요.

저는 지금도 1. 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진짜 팬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이 박주영 선수를 위한다며 했던 행동들은 너무도 꼴불견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