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히 말해왔지만 일본은 그냥 기술이 부족한거임.
일본축구를 보면 공간을 만들고 패스찔러주는건 잘하는데 개인 돌파는 전혀 볼수가 없죠
이게 학원축구의 폐해인데 ( 일본의 유소년 체계를 보면 대부분이 학교 동아리인데 이게 말이 동아리지 그냥 학원축구라고 보시면됨)성적만을 위해서 협동심만 강조하고 개인의 창의성을 죽이다보니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인거죠.이게 한국축구도 극복해야할 과제인데 일본은 이게 우리보다 정도가 훨씬 심합니다
팀전술은 성인이 되서도 얼마든지 습득할수 있는거지만 개인기술은 어릴때부터 몸에 숙달되어야 하는거거든요
일본축구에 딱 하나 돌연변이 선수가 있었죠.미우라 카즈요시라고..
94 미국월드컵 예선때 이 선수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많이 고전했었죠.그때 당시에도 일본은 '교과서 축구'라고
불리며 깔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보는 유형의 선수가 나타나서 당황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근데 이 선수가 브라질 유학파였죠. 어릴때부터 브라질로 넘어가 유소년때부터 기술을 다진 선수였던거
결국 기술의 문제는 그나라 축구풍토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p.s 개인 기술면에서 일본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보다 좋은게 딱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퍼스트터치.유소년때부터 패드위주의 플레이를 가르키다보니 볼을 받고 딱 원하는 위치에 트래핑하는 기술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