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말입니다 개최국 이점도 좀더 있어야.. 할텐데요.. 뭔가 메리트가 있겠죠

어느정도 지원하지 않나요?
돈만 빼먹는게 아니라...

물론 그 지원금보다 들어가는 돈이 더 많지만...

개최국도 16경기가 늘어나는 만큼 입장수입료 더 벌수 있죠..
16강까지 각팀당 3경기만에 진출하는건 동일합니다.
16개조 3개팀이니까 2경기중 1경기만 이겨도 32강은 진출가능성이 높죠
개최국은 시드 받을테니 32강 토너먼트 진출 못할 확률은 그만큼 낮아지겠죠.
2경기중 한경기만 이겨도 물고 물리지 않는한 32강 진출 확률은 좀 더 높아질테니..

48개국으로 늘어나면 달라지는 점이 16개조 3개팀이므로
각조에서 한경기 벌어질때 다른 1팀은 쉬어야 한다는 겁니다.

가령 , 한국 멕시코 벨기에 가 같은조에 속한다면
한국-멕시코전 할때 벨기에는 쉬어야죠. 벨기에 멕시코전 할때는 한국 쉬고
한국 벨기에전할때는 멕시코가 쉬고..

그럼 경기를 연속 하는 팀은 불리하겠죠. 각조당 총 3경기 하게 되는데
첫 경기 하고 두번째 경기 쉬고 세번째 경기하는 팀이 가장 유리해지겠죠
한국-멕시코 , 멕시코-벨기에 , 한국-벨기에  이런 순서로 경기한다면
한국이 가장 유리하죠..중간에 쉬고 경기하니..반면, 멕시코와 벨기에는
2경기를 연달아해서 쉴 휴식기가 부족하죠. 그리고 마지막 3번째 경기하는
2팀이 승점을 계산하고 마지막에 하니 좀 더 유리해지잖아요..
멕시코는 이미 2경기 해놓고 결과를 수동적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고
한국과 벨기에는 멕시코의 승점만 제끼면 되니 담합하는 경우의 수도
생겨나겠죠.. 16개조 3개팀이 한번씩 경기하면 총 3경기 하게 되는데
그러면 저런 문제가 생겨날 수 밖에 없는데 피파는 여기에 대한 대책
내놓았나요?

승점 답합의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편의상 AB 팀이 마지막 경기고 C 팀이 혼자 논다고 생각해 보죠.

A-C 경기를 A 가 이겼고, C-B 경기를 B 가 이겼으면 담합하나마나 C는 이미 탈락
A-C 경기를 C 가 이겼고, C-B 경기를 C 가 이겼으면 C는 진출확정이라 담합 불필요
A-C 경기를 A 가 이겼고, C-B 경기를 C 가 이겼다면, B는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해서 담합 불가능
A-C 경기를 C 가 이겼고, C-B 경기를 B 가 이겼다면, A는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해서 담합 불가능
만약에 모든 경기를 비겼다면 C는 승점 2고, A,B는 승점 1이라 역시 담합할 이유가 없죠.
한경기만 비겼다면, 승패가 갈린 경기에서 진팀은 무조건 이겨야 해서 역시 담합할 이유가 없고요.

즉 모든 가능성에서 담합이 불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