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제외하고 오르샤까지 입단한다고 했을 때 상대팀은 예전 서울 최용수감독이 썼던 것처럼 텐백 시전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많이 보강한 강원과의 경기 기대가 됩니다. 요즘에는 국내축구도 재미있어서 자주 보는데 이런 것 좋네요

그래도 리그 초반엔 16시즌처럼 애좀 먹을듯 합니다
이적생들이 많으니

수비진 손발이 안 맞아서 고생 좀 할까요? ㅎㅎ
작년에는 센터백들이 신참들이 아직 포텐이 안 터지고 능력이 안 되서 결국 노장들이 주전했던 것하고 좌우풀백도 좀 불안했고 수미도 이호가 잦은 부상으로 애먹었죠. 그런데 이재성은 이미 검증되었고 조성환 아직 살아있고 임종은도 작년에도 괜찮은 폼 보여줬고 해서 좀 낫지 않으려나요. 김진수 최철순이야 뭐 최고이고 센터백도 백업인 임종은하고 김민재는 전북이 주전센터백으로 키우려고 하는 젊은피이니 작년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보는데~

지난 시즌 중앙수비가 흔들리던 문제는 김기희 이적이 컸죠. 이적안한다고 해서 전지훈련에서도 김기희 중심으로 수비진 훈련을 했는데, 개막얼마 남겨두지 않고 급 이적하겠다고해서 넘어가는 바람에 초반에 어수선했지요. 그런데, 이번엔 일단 그정도는 아니니 전훈에서 손발 맞춰 놓을테니 덜하기를 바래봐야죠. ㅎ

네. 김기희 이적 영향이 컸죠. 근데 70억이나 주고 팔아서 그 돈으로 김보경이나 김신욱이나 이종호, 고무열 등 주전급 선수들 싹쓸이했으니 장사는 잘 한 것 같아요. 올해도 레오 한명 판돈으로 남는 장사고요. 고액 연봉 굳히고 이적료로 돈 벌고. 반값도 안되는 이적료로 김진수 데려오고, 오르샤 싸게 이적시켜와도 남는 장사니 여력도 더 있고요.

뭐 어쨌든 전북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니. 반면에 서울은 참 안습입니다. 수준급 선수들 보강을 더 해서 아드리 공백 못 메우면 중위권밖에 못 갈 듯 해요. 이근호 정조국 문창진 황진성이 있는 강원에도 개발릴 듯한 느낌이..

중앙이 하나 비어있어서 수비가 딴딴해보이진 않고 이재성 대체가 더 중요한데

아직 이재성은 이적협상이 없으니.. 헐값으로 가는 거면 아니 간만 못하죠.
이재성 가더라도 군 제대한 이승기가 능력이 좋으니 공미에서 잘 메꿀 듯 합니다.

아챔 결승때 대놓고 왼쪽으로 공격하는데도 못막고 털리더니 알차게 보강하네요 ㅋ

네이버 기사에서는 이미 국대 풀백급인 좌진수 우용으로 구축했다고 하고 메댓도 이용과 함께 좌우풀백은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박원재로는 아챔결승에서 진짜 탈탈 털렸는데 김진수는 음.. 그냥 ㅋㅋㅋ입니다.

박원재 선수 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많은 경기 부탁해~
이젠 이적설 나온 티아고,오르샤 만 오면 전 포지션 탄탄 하네요.

다시 옛날폼 되찾길 요즘 풀백들이 너무 힘이없으니 박주호나 김진수가 얼른 폼을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