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만큼 공간창출 능력과 전술이해도가 높은 선수가 드문데.. 그런 좋은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박지성같은 사람이 감독하고 코치를 해야 정적이고 무브먼트가 안좋은 한국선수들의 기본기가 많이 올라올텐데.. 박지성이 좀 더 국대에서 뛰어서 손흥민에게 말뿐만아니라 경기중에도 공격수가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 몸소 보여줬다면 손흥민 선수도 지금보다 더 많이 실력이 늘었을듯하네요.
흥민이에 대해선 편향적이고 주관적인 시선을 마치 객관적인냥 얘기하더라구요. 기복 얘기도 그정도 3시즌 연속 10골이상 넣을실력이면... 그걸 기복이라 불러야할지. 그정도도 못넣는 선수들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심지어 우리나라 레전드 폭격기인 차범근씨의 기록중 하나 독일리그 한시즌 최다골에 한골차이까지 따라 잡았는데...그런 선수에게 기복이 심하다는 앞뒤가 맞지 않은 평가를 하죠.
기복이 심한데 레전드 기록달성. 그보다 못한 놈들은 죽으라는 말..
개인 드리볼보단 패스만으로 해결하려는 우리나라 선수들... 그건 국대에서도 똑같이 나오는데... 정형화된 부분전술들...
박지성은 개인 드리볼돌파와 부분전술적인 움직임의 선택 벨런스가 좋았죠. 전술적인 부분은 너무 뛰어나다고 감독들로 부터 칭찬은 받았지만 빛을 많이 보진 못했구요.
슛팅찬스에서 패스를 많이 받진 못했죠. 골대에 자주맞는등 운도 없었기에..
중요한 순간, 자신이 있을때만 슛을 날린... 그중에서도 골대맞는게 더욱 많았고...
그러다보니 골이 적은편이긴 하죠.
맨유 초창기 중반기까지 전형적인 한국식 안전을 우선순위로 하다 갑자기 허를 찌르는 전슬을 많이 썼죠. 맨유에서 다른 선수들도 많이했던 그놈의 백패스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관종들도 있었을만큼...안전을 우선순위로 하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