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은 원래 반골기질이 있고 타협을 안하죠. 2006년 스위스전에서 바른말해서 짤리고.
성남에서 이재명 시장과 함께 K리그에서 개혁 시스템으로 돌풍을 일으켰는데,
기존 K리그 구단주들은 이재명과 신문선을 아주 싫어했죠.
K리그 개혁파가 소수가 있는데 김호,신문선,이재명 시장,조광래, 박경훈, 조성환 등등.
최강희도 쪼금 개혁파 성향이긴 한데 팀 구단주가 현대인지라 뭐...
예전 곽정환 회장 때는 완전 보수가 100%였는데 그땐 개혁파는 국내에서 감독도 못하고
차범근처럼 혼자 좀 해보려다가 그냥 파묻히고 울산에서 짤려서 중국으로 쫓겨나고...
조광래 때문에 개혁파 파워가 수그러들다가 이재명-신문선 체제로 성남이 성공하고 신문선은
그 힘으로 협회장이 되기 위해 2015년부터 준비해왔는데...
이번에 겨우 5표 받고 낙선했지요.
근데 그 5표도 많이 받은 게...원랜 100% 현재 회장 줄 표예요...다시 말해 0표가 정상인데 그래도 5명 정도
구단주던지 이사던지간에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뜻임.
한 10년후에 또 진보인사가 나서면 그땐 7~8표 받을지도...
이게 개한민국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