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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8 00:03
[잡담] 세계적명문 바르샤유스다운 플레이기대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2,205  

이렇게 말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어 다르고 아 다른겁니다.
왜 자꾸 강압.고압적 자세에서
못벗어날까요.
이승우 프리미엄 없다.  이말 들으니
아니 승우가 프리미엄달라고 했나요?

어느감독은 유스지도자는
감독이전 교육자여야한다고 했지요.

교육적 지도는
선수가 잘 할수 있도록
성취.발전동기를 우선 심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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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사람 17-01-18 00:06
   
그러게요-_-

말한거 보면 무슨 열등감에 쩔어있는 감독이 뛰어난 선수 질투하는거 처럼 보임-_-
     
축구매냐 17-01-18 00:11
   
저는 이게 어릴적부터 저렇게 배워온 한국출신감독의 치명적 결점이라고 봅니다.더욱 대표감독이라면 포용력이 좀 남달라야겠지요
          
울프맨하하 17-01-18 10:53
   
이렇게 긍정적인 톤으로 말할수 있는 사고가 두세배는 낫죠. 하지만 현실은 다시 고작 측협 밥줄라인 신태용. 얼마나 잘하는지 보겠다의 명맥을 잇는다고 볼수있는 바르샤 프리미엄은 없다  ㅉ ㅉ
겨리 17-01-18 00:13
   
우리나라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재능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또는 재능에 대한 경각심같은게 있죠. 재능에 투자를 하는걸 꺼려하고 기피하니 재능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위해 떠나가는거죠. 남아있는 재능들이야말로 정말 애국심하나로 버티는겁니다.
만원사냥 17-01-18 00:32
   
언제까지 이승우를 비롯한 바르샤 3인방을 지칭한 말들은 뉘앙스와 의미 가치관 등을 투영해서 해석하고 바라봐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소리는 원론적인 이야기죠. 모든 선수들은 평등하게 평가받을 것이다라는 ... 어떤 의미로는 팬들에게 한 소리라고 봐야 맞겠죠. 그건 너무나 원론적인 이야기니까요.

"바르셀로나 프리미엄은 없다. 물론 세계 최고 구단에서 뛴다는 건 그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승우를 포함해 바르셀로나 선수들 모두 제로 베이스에서 놓고 볼 생각한다. 정말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다. 아무리 이승우라고 해도 내 판단에서 기준에 못 미친다면 데려가기 어렵다"

이걸 밑에 어떤 분들은 눈이 삐꾸네 뭐네까지 나오는데... ;;;

그럼 바르샤3인방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니 걱정말고 컨디션 유지에만 신경써달라. 라고 해야하는건지..;;;

누누히 말하지만 자칭 축구팬이라고 하는 몇몇 분들 혹은 많은 축구팬들 역시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지도자들만 변해야한다? 팬들도 그 낡아빠진 잣대와 사고는 바뀌어야 합니다.
     
리차일드 17-01-18 00:40
   
팬덤이라는게 이래서 무서워요.
 
정당한지 아닌지 옳은 일인지 아닌지

상대는 어떠한 심정인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채

잘못된 방향으로만 지지하거든요.

올해초 슈퍼맨으로 생긴 팬덤으로 이동국도 잘못했음에도 일방적인 이종성의 비난이 그랬고요
     
겨리 17-01-18 02:18
   
제 생각엔 판단기준에 대한건 개인의 권한이고 자신의 평가기준에 따르겠다고 까지만 하는게 나은거같내요. 신태용이 그말을 안한건 아니지만 제로베이스니 자기 구미에 안맞으면 안쓰겠다는 말은 한쪽편향된건 맞아요.
          
만원사냥 17-01-18 11:38
   
다른 건 그만두고 구미라는 말은 어디에서 썼죠? 구미 신태용으로 포털에서 검색해봤는데 구미라는 말은 지난해 초 올림픽 앞두고 와일드카드 선택시에 석현준 카드가 신감독 구미에 당길수 있다라고 기자가 한 말 뿐이네요.

암튼 이게 무슨 언어적 가치를 가진 문제도 아니고 문학적 의미를 가진 것도 아니고 단어 하나하나를 따지고 들어가면서 바르샤3인방이 혹시라도 받지 모를 상처까지 그야말로 추측밖에 할 수 없는 걸로 매번 따지고 들어갈거냐는 겁니다.

구미라는 말은 애초에 쓴 말도 아니고 (자기의 판단에서 기준에 못미칠 때라고 했죠) 제로베이스는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612201707003&sec_id=520201 기사에서도 백지상태라는 단어로 표현되는데... 국내선수들에게도 썼던 말입니다. 모든것은 백지상태 제로베이스에서 평가할 것이라고요. 이 지극히 감독으로 할 수 있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단어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면서 추측하면서 그걸 비판의 근거로 사용하는 건 그만합시다. 제로베이스 백지상태 등을 편향이라고 듣는다면 그건 그렇게 들리는 사람이 편향된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겨리 17-01-18 12:06
   
ㅎㅎ 구미는 제가 잘못쓴게 맞네요.  허나 프리미엄을 언급하면서 말하는게 해당 선수에겐 차별로 다가올수있다는 점만 언급한겁니다. 전 신태용감독을 믿어요. 기자들의 말을 받아치다보니저런 말이 나왔다는것도 이해하구요. 허나 님과 똑같이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가치관도 다른걸 고려해야한다는거죠.
               
만원사냥 17-01-18 12:16
   
저정도 원론적인 이야기도 하지 못하면 어떤 질문에도 노코멘트하거나 어떤 언론발표도 해서는 안되겠죠. 님하고 이거 가지고 계속 언쟁하는 것도 애초에 웃기는 일이겠고 님의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건지 이해는 하지만... 이번 발언으로 신태용비판하는 건 ... 가치관이 다르다?라 포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세상 어떤 곳에서 원론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가치관을 들이대면서 상대가 상처받느니 합니까... 이건 비유하자면 미술학부에서 신입생 뽑느데 담당교수가 원근법을 제대로 사용해서 그렸냐를 평가기준으로 삼겠다 정도의 이야기인데;;; 이것도 혹시라도 떨어질 신입생들을 고려해서 그간 열심히 그림공부해온 학생들을 고려해서 해서는 안될 말일까요?

애초에 님에게 쓴 글도 아니고 밑에 다른 글에서 눈이 삐꾸네 하는 분(그분은 답글을 달 가치도 없다고 판단해서 패스했고) 때문에 적은 글이지만... 이건 가치관의 다르다라는 차원의 태클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우리 이승우를 너네가 뭔데 판단해에서 출발하는 편향된 사고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겨리 17-01-18 12:32
   
가치관이 다른거죠. 허나 감독의 권한침해인것도 맞구요. 하지만 감독의 의사결정을 막아버린게 아닌이상 감독의 주장에 대한 비난을 못하게 할수도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축게의 대립이 왜 생기는지 이해가 좀 가네요. 왜 항상 서로의 주장이 자신들에 대한  발언권의 제한으로 이어지는지도 알겠습니다.
                         
만원사냥 17-01-18 12:39
   
백번 양보해서 이게 지난 안익수처럼 선수들과 서먹한 사이라서 서로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 아이스크림과 커피심부름을 시켰다고 한다면 반박 자체까지는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찬반은 있을수 있어도... 하지만 이건 원론적인 이야기에요. 거기에다가 이게 차라리 우리 시스템 상에선 3백이 좀더 나을 거 같다라는 전술적인 문제라면 몰라도... 국내해외 모든 선수들에게 같은 말을 했는데 편향이라고 태클 거는건... 국내외로 갈 것도 없이 무엇인가를 평가할 때 가장 기본적인 시작점에 대한 이야기구요. 그러니까 역으로 편향되었다고 하는 겁니다. 이걸 무슨 말도 못하게 한다는 식의 뉘앙스로 몰고가는 건 정말 안되는 자세겠죠. 오히려 그런것 떄문에 대립이 생기는 겁니다.
                         
겨리 17-01-18 12:50
   
어찌됬던 결과는 이 발언이 있기전에도 신태용을 지켜보자라는 심정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이건 이승우와는 완전 별개로 말이죠.) 매번 피곤스러울정도로 반복되는 감독에 대한 간섭이 있을꺼라는 예고정도는 되겠죠.
                         
만원사냥 17-01-18 12:56
   
네. 그점은 있겠죠. 그리고 사실 이승우도 아직까진 유망주 나이대라는 것이 잇어서 그렇지 국대에 한두번 이상 승선하거나 또 나이가 20대 초반을 지나가는 시점에선 별의별걸로 다 트집에 비판 비난에 휩싸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선수의 숙명이라고도 이야기하고 메시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라곤 하지만... 많이 안타까운 일이죠.

암튼 밑에 모유저때문에 쓴 글인데 겨리님과 마찰을 일으켰네요. 애꿋은 겨리님에게 쓴소리도 하고;;; 거친 발언이 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세상 17-01-18 01:16
   
과대해석하신건 아닌지 좀 그렇네요. 솔직히 틀린말도 아니고
기자들이 하는짓은 자극적인 말을 꺼내도록 유도하기도 하죠
그리고 유스감독이랑 무슨 상관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님처럼 말하면 다른후보선수들이 반발이 심할텐데
님이 감독이면 저런말하실지 궁금하군요. 논란안되도록 최대한 정당하게 말하는건데)
누님연방임 17-01-18 02:57
   
이승우에 기대하고있는사람으로서 봐도  신태용말은 아무문제도 없다봅니다.  오히려  바르샤유스니 무조건쓰겠다 라고했으면 난리가 났을거라봅니다.
북명 17-01-18 05:12
   
인간에 대한 기본적 배려가 부족한 놈이지요...
이름요 17-01-18 09:34
   
근데 뭐 이상한 소리는 아닌데요...저게 선수들 기죽이는 발언으로 까지 비약 할 일은 아닌듯..

같은 포지션 경쟁하는 선수들에겐 오히려 기죽지 말고 경쟁 할 구도라도 만들어 준다는 의미로 들릴텐데..
     
겨리 17-01-18 10:02
   
그게 해당 선수의 배려심을 고려한 상태일때죠. 배려심이 부족한 선수라면 불만이 생기죠. 결국 인성문제로 이어지는데 이게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되는거죠.

항상 재능과 인성을 동시에 요구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거죠.
          
이름요 17-01-18 11:22
   
관점의 차이죠..

손흥민이 3분 남기고 교체 되면 전 불만이 생기던데...그게 손흥민만 보기 때문에 생기는거죠.. 팀으로 본다면 그냥 이기니 넘어가겠지만, 손흥민만 보면 불만스러운건 사실이죠..

이 경우도 이승우만 본다면 불만이 생길 수 있겠지만, 우리 다른 포지션 경쟁 선수들과 같이 생각해 본다면 불만이 생길 만한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승우 본인도 승부에 강한 타입이라 다른 선수와 같이 경쟁으로 자기 실력을 보여줄려고 할테고..
          
겨리 17-01-18 12:09
   
저 역시 팀을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치우치는 발언을 하면 안됀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해당 선수가 능력있는 선수든 없는 선수든 공평한 환경을 만들려면 재능을 깎아 내리는 말도 능력을 과장시키는 말도 하면 안된다는점을 이야기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