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문제일 수 있습니다. 미나미노가 입단하면서 until 2018까지 계약을 했다지요. 통상 계약기간의 시작과 끝이 여름이적시장에 맞추어져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2016/2017이 계약 마지막 시즌일 수 있습니다. 2017/2018시즌까지였다면 2019라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연장조항이 들어있다고 하는것 같더군요.
연장조항이 누구에게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으니 일단 이 조항을 배제하고 생각해보자면...
미나미노가 재계약에 응하지 않고,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거나, 혹은 팀에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거나 한다면
(팜 격인 짤즈부르크임을 고려할때 독일 분데스리가로 넘기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타팀으로 이적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팀과 선수 각자의 관리차원에서 출장을 조절하는 경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흠.
일단 미나미노가 일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재능이고 짤즈부르크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보였으니 일본 스포츠 시장이라는 매력까지 더해진다면 일단 어느정도 수준일지는 몰라도 다른 팀들에서 충분히 탐낼만한 지표는 가지고 있습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