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보다 손으로 상대방 선수를 잡는 플레이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필요할듯..
그에비해 헨드볼에 대한 규정은 지나치게 엄격한듯..
손을 몸에 붙인 상태라면 헨드볼 적용을 하지 말아야 하고
손으로 상대 선수를 잡으면 무조건 경고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선수 옷을 찢어질듯 잡고 늘어져도 경기를 계속하는 경우도 있던데 럭비도 아니고.. ㅉㅉㅉ
그렇지 않습니다.
옵사이드라는게 불합리한 이유가 선수들이 조절할 수 있는 문제거든요.
상대 공격수가 한명 남아서 언제든 패스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리 수비수가 전부 나간다는것 자체가 실점을 각오 하는거죠.
상대 공격수가 1명 있으면 우리도 수비수를 1명 이상 둬야 하는거구요.
그걸 자율적으로 하는게, 옵사이드 폐지 입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수세에 몰리면서도 한방 역전을 위해 공격수 하나를 최전방에 빼둘 수 없는것이기도 해요. 사람 1명이 모자란 판에, 공격수 하나를 빼둘수 있는 팀은 정말 잘하는 팀일 수 밖에 없어요.
기사를 보면 대다수팀이 수비중심의 경기를 하는 요인이 오프사이드라는데 완전 반대아닌가요?
오프사이드가 없으면 최종수비라인이란게 필요없게되고 그러면 센터백들은 센터라인 위쪽으로
올라갈 이유가 없어지죠. 결국 필드플레이어 10명중 두세명은 자기진영에 고정되어서 전혀
올라오지 않게 될거같은데..
극단적인 수비축구가 되버릴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리그별로 강팀과 약팀이 있는데 안그래도 약팀 입장에서는 수비축구를 할텐데 오프사이드가 없으면 역습할때 뒤가 불안하니 완전히 내려버리는 전술을 택할 가능성이 높죠. 리그별로 강팀 6팀 정도 약팀 14팀 정도 된다면 리그전체경기 중 객관적으로 확연히 강팀과 약팀의 경리가 할수 있는 경기수가 70-80% 정도는 될텐테 그 경기들이 전부 재미없는 경기가 되겠죠. 강팀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수비전술로 나오는 약팀이 더 수비적으로 나오게 되서 경기 더 힘들어 질수도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