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손흥민선수한테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
근데 한경기 한경기 보면 잘했다 못했다 그러니 다소 이해되기도 하면서도 다소 억울한건
시즌 전체로 봤을때 꾸준히 스탯을 쌓고 있고 큰 슬럼프나 부상도 없이 기여해주는 선수.
분데스리가 데뷔해서 교체와 선발을 교대로 출전하던 첫시즌과 두번째조차 꾸준히 골수 채웠고
이피엘 와서도 지난 시즌 다소 스탯이 줄었지만 부상기간이 있었고 국대차출로 생각보다 경기수를 많이 못 채운면을 감안하면..
특히나 시소코, 얀센과 비교해서 봐도 시소코는 아직 리그골이 없고 얀센은 골넣어보겠다고 뭐빠지게 뛰는데도 필드골이 아직 없고. 그에 반해 교체든 선발이든 뜬금포라고 해도 꾸준히 골넣는 손흥민..
최소한 토트넘 이적할때 기록한 이적료값어치는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보네요.
추가로 분데스에서도 그렇고 이피엘와서도 그렇고 데브라이너와 참 친해보여서 좋네요.
천억짜리선수가 경기 끝난 후 상대팀원 중 제일 먼저 격려하고 인사하는 선수가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