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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2 11:15
[잡담] 포감독의 판단...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2,891  

결국, 3백을 들고 나왔습니다. 

요즘 3백으로 성적이 좋다보니, 포감독도 계속 욕심을 부리는군요.

하지만, 베르통헌이 빠진 3백이 이렇게 차이가 많았습니다. (단지 한명 바뀌었을뿐인데...)

맨시티도 만만한 팀이 아니구요. (역시 빅4)


포감독은 3백과 4백을 두고 고민했던거 같습니다.

3백에서 약점이 노출되자, 바로 4백으로 전환하고

후반시작하자마자 손을 투입하는 과감함을 보이는군요.


베르통헌이 빠진 상태에서 알더까지 빠지면.. 우승경쟁에 발목이 잡힐수도 있을듯 합니다.

중앙수비가 무너져 앞으로 3백 쓰기가 곤란하게 되었군요. (다이어도 불안)


손흥민이 들어와 역습하다가 끊겨 바로 재역습으로 골먹고... 또 골먹고...

독박쓰겠다는 생각이 들더니.... 중요한 골을 넣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케인 패스 굿~)

다음 경기 선발을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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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삘재팬 17-01-22 11:20
   
상대에 따라 전술을 유연하게 써야되는데
3백으로 재미보니까 계속 3백으로만 나오는건...
     
째이스 17-01-22 11:25
   
장지현/한준희 위원이 베르통헌이 빠져서 4백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포감독이 계속 3백을 쓰는걸 보니 어제 경기 잡겠다고 의지가 강했던..

그래도 평소답지 않게 빨리 4백으로 전환한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냉혈신검 17-01-22 11:34
   
베르통헌이 빠져서 밀린것도 있지만 펩감독이 3백공략을 잘 준비한게 큰것 같네요.
     
째이스 17-01-22 11:38
   
전방 압박 좋더군요.  역시 펩은 좋은 감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서도 맨시티의 절박함이 묻어나더군요.
오레스테스 17-01-22 12:05
   
오늘 경기 전반전 볼때 맨시티 상대로 토트넘이 필요해 보이는게 4백이랑 스피드와 순발력을 이용항 순간 뒷공간 침투같은게 필요해 보여서 후반전에 손흥민 빨리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후반전 시작하니 손흥민이 아예 교체한채로 시작하더군요... 느낌이 흥민이 골 넣는 날일 것 같은 감은 왔는데 경기는 이기지 못할것 같다 생각했는데 그나마 무승부로 끝나서 다행이었음....
     
째이스 17-01-22 12:11
   
결과론적 얘기지만, 처음부터 4백쓰고 뒷공간 노렸으면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이 전방압박 해오는 맨시티의 뒷공간 잘 노렸었는데...아깝게 업사이드 선언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