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3백을 들고 나왔습니다.
요즘 3백으로 성적이 좋다보니, 포감독도 계속 욕심을 부리는군요.
하지만, 베르통헌이 빠진 3백이 이렇게 차이가 많았습니다. (단지 한명 바뀌었을뿐인데...)
맨시티도 만만한 팀이 아니구요. (역시 빅4)
포감독은 3백과 4백을 두고 고민했던거 같습니다.
3백에서 약점이 노출되자, 바로 4백으로 전환하고
후반시작하자마자 손을 투입하는 과감함을 보이는군요.
베르통헌이 빠진 상태에서 알더까지 빠지면.. 우승경쟁에 발목이 잡힐수도 있을듯 합니다.
중앙수비가 무너져 앞으로 3백 쓰기가 곤란하게 되었군요. (다이어도 불안)
손흥민이 들어와 역습하다가 끊겨 바로 재역습으로 골먹고... 또 골먹고...
독박쓰겠다는 생각이 들더니.... 중요한 골을 넣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케인 패스 굿~)
다음 경기 선발을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