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님이 전북보다 많이 주는 제2리그 팀은 없다고 해서 순수연봉만 따져도 그 밑에 자료로만 봐도 전북급(2014년 자료에서 전북연봉은 순수하게 선수들에게만 주는 돈이고 코칭스탭이나 사무실직원들은 제외한다고 쳐주고, 제2리그구단들은 님이 올려준 자료로 비교해봐도)은 되는 팀들도 3곳은 된다는 것이지요.
또한 인건비를 왜 가지고 오냐면 비상시?에 갈 것도 없이 평상시에 저렇게 운영할 정도로 그래도 돈은 여유있다는 것이지요. 우리처럼 인건비가 거의 구단운영비의 모든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비균형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고... 이건 즉 지키고 싶은 선수나 사오고 싶은 선수가 있을 경우 다른 선수를 팔지 않더라도 계획대로 할 수 있는 여력은 우리보다 좀더 나은 편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하기에 인건비도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리고 세부사항은 못봤지만 우리는 몇년전부터 리저브팀도 운영하기 어려워서 몇팀은 2군리그에도 참가못하고 있고 1군숫자를 줄이는 곳이 많고 줄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평균에서 보이는 약 3,4천만원의 차이는 더 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병지.이운재.. 이전
월드컵.. 세계로 나가면 정말 개털리던 포지션이 항상 골키퍼였죠..
그래서 신의손 이후로 용병 골키퍼 제한을 두고.
아주 적은 수인 골키퍼 포지션에도
국대. 성인팀 등 뿐만 아니라.
아주 어린 유소년 부터 전담 코치나
골키퍼 만의 훈련 시스템을 도입한게 아시아에선 우리나라가 먼저 일거에요..
그후로 용병제한 같은걸 다른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따라했구요..
처음엔 참 말이 많았죠...
왜 골키퍼만 제한을 두느냐..
신의손 같은 해외 골키퍼가 우리나라 골키퍼 발전에 얼마나 도움을 줬으냐..
현재 중국리그 같은 마인드로.. 외국 선수와 경쟁을 하면 발전하지 않느냐..
하는걸로 불만들도 많았죠...
하지만 결국엔 실보단 득이 많았고..
여러 아시아 나라들도 따라하게 되었죠... 일본만 아직인 상태구요...
키퍼관련육성에선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과는 좀 다르네요. 극히 소수의 팀들 제외하면 키퍼전문코치 찾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어떤 키퍼는 대학진학이나 심하면 프로팀입단 전까지 전문적인 키퍼코치에게 교육받은 적이 없는 선수들도 있죠. 이 문제를 그나마 해결하기 위해서 국대출신 키퍼코치들이 전국을 돌면서 가끔 키퍼전문강연하기도 하죠.
우리나라 골키퍼들이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해외리그가
유럽이야 뭐 모든 축구선수가 진출하고 싶은거니 논외로 치고요 - 꿈+돈
현실적으로 이제 돈모아야하면 주로 아시아인데 (중동,중국,일본)
제가 알기로는 용병이 키퍼할 수 있는 리그가 제2리그인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연봉+외국인선수+거리 및 문화차이 어쩌고 하면 뭐 일본이 제일 현실적 이적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