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들으신것 처럼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리그를 셀링리그라고 평가를 하는 것이지
셀링리그이기 때문에 특별한 장점이나 단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여건에 맞게 리그를 잘 운영하기 나름으로 장점도 단점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셀링리그로 평가되는 네덜란드 같은 경우도 유망주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높은 이적료를 받고 성공적으로
빅리그로 판매하는 것이 되는 시기도 있고 암흑기도 있고, 프랑스 리그같은 경우도 셀링리그로 평가되어왔
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축구계의 큰손으로 올라서는 팀들도 생겨서 분위기가 다소는 바뀐것도 같고...
그냥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처럼 애매하지만 알듯한 그런 구분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요.
그 단어속에는 인도처럼 IT가 강한지 중국처럼 부동산 갑부과 표절기업들이 넘쳐나는지까지는 일일히
설명할 수 없는 것 처럼요.
어떤식으로 구분을 하던 리그의 장점은 각 리그별로 하기 나름이고 처한 현실 나름이란 생각이 들어요.
말이 좋아 셀링리그지 사실 그다지 좋은 셀링리그는 없습니다. 장점이랄게 없고,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과거와 달리 이제 빅리그의 유명팀들도 유소년 레벨에서부터 재능들을 긁어모아 키우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그냥 사서 썼다라고하면 이제 그들도 입도선매 한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에레디비지에 팀들의 경쟁력도 급락한 것이지요. 과거라면 자기들이 유럽무대에 선을 보였을 텐데, 이제 유명팀들도 그렇게 하니까.
셀링리그는 단기적으로는 버틸 수 있으나, 시장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인 일이고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것은
예정된 수순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왜 낳는지 알았다면 대자본들이 그리 움직이지 않을리 없으니까요.
장점은 없습니다... ㅋㅋ 앞서 말했듯 그냥 이리저리 떠밀리고 채이다가 그렇게 된 것이고 그것에서 살길을
찾아봤던 것 뿐이니까요. 경쟁력은 당연히 바닥을 모르고 떨어집니다. 물론, 자기들보다 자본력이 낮은 리그
보다는 높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