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지낸 임근영(21)이 태국 4부 리그 할렐루야 파타야 FC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서울 유나이티드는 2일 구단 SNS를 통해 "2016 시즌 입단해 활약한 임근영이 태국 파타야 FC로 이적한다"고 알렸다.
울산 현대 유스팀 현대중(U-15), 현대고(U-18)를 거친 임근영은 U-12, 14, 16, 18, 19 등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됐다. 지난 2014년에는 대구 FC에 입단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여곡절 속 프로 생활을 잠시 접어둔 임근영은 2015년 KBS 2TV에서 방영한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어필했다. 이후 서울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지키며 K3 리그 경험을 쌓았다.
사진=서울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