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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3 21:39
[잡담] 외신에서 강인 원더키드로 표현했네요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2,011  

아직 강인이는 절친 나빌이떠난 발렌샤유스
트레이닝장에서 여전히
자신의 드림팀과 국가대표 꿈을 꾸며
어느날처럼 훈련삼매경에 빠져있어요.

내가 강인이를 높게 보는건
1.축구기술
2.축구지능
3.단단한 체력
그리고 운동장 연습벌레로 현지 코치입에
오르내린 훈련자세와 노력입니다.
강인 역시 가장 운동장에 먼저나와
몸을풀고 가장 늦게 트레이닝장을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이 소년은 휴일에도 쉬지않고
공놀이를 좋아한댑니다.

성공할 조건들로 채워졌고
장점.1.2는 이미 맨시티 스카웃
입에서도 나온 말이지요.

ㅋㅋ 우리의 눈높이 좀 낮추자고요
서울고등학교 들어가서
서울대 못들어간다고
실패한걸까요?
서울고의 우수한 지도력으로
다른 대학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이미 제가 작년부터 발렌샤는
강인키울 플랜 있는지
의문의 글을 몇차례 올렸지요.
강인이는 월반행진하다가
갑자기 이 스피드가 늦춰졌습니다.

이미 작년 현지 코치도
강인이가 좀 더 상위레벨어서
경험하면 발전할거라는 의견
외신번역으로 제가 소개도 했지요.

지금 발렌샤분위기가 좀 어수선한거도 사실.

이제부터 강인은 후베닐에서
활동하게 될겁니다.
레알유스는 분명 발렌시아유스보다
강한걸 강인이가 체험을 했지요.

저는 17.8세를 전제로
강인이가 레알챔스유스를
경험했으면 합니다.

레알유스지만 맨유에이스가 되어도
저는 대만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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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17-02-03 21:46
   
탈압박,슈팅,패스,시야 다되는데 뭐가 걱정인지 몰겠어요...그쵸
지금같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빅리그 어느팀을 가더라도 성공할거라고 확신해요..
도배시러 17-02-03 21:49
   
몸을 풀고 가장 늦게 트레이닝장을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 피로골절, 족저근막염의 신호탄 입니다. 주변에서 관리 안해주면 부상 확률 높아요.
육체는 두뇌가 아니라서 지나치게 활용하면 마모되고 파괴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
운동과 책공부를 동일하게 간주하는 꼰대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운동은 부상, 책공부는 잡념이 전진을 방해합니다. 공부할때 발가락 부상당해도 지장없어요.
영원히같이 17-02-03 21:54
   
일단 긍정적인게 보이니까 앞으로 미래가 짱짱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스타 한번 키워봐야죠
어불성설 17-02-04 00:05
   
강인이가 이미 작년(대부분의 선수보다 1살 어린 상태)에 발렌시아 주대표로 전국대회 나가서 좋은 활약을 한 것은 가생이에 자주 오시는 분이면 대부분 알 겁니다. 동영상도 많이 있었고, 특히 강인이가 마드리드 주 대표와의 결승에서 터드린 오른발 슛은 대단했지요.

 1살 어린 나이일때도 형들 사이에서 주 대표팀 중원을 조율했었는데, 이제는 그때의 상대선수들이 속한 팀에서 적응 못하고 밀릴 거라고 생각하는 건 좀 터무니 없는 걱정이라고 보입니다.

 오히려 소속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강인의 플레이가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것이 역설적으로 걱정됩니다.
 조금 지나면 만 16세가 되고, 앞으로 2~3년은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말 축구에만 미쳐야 할 때지요.
그런데, 바라보는 입장에서 강인이는 너무도 쉽게 경기를 풀어갑니다. 
좋아할 만한 현상이지만, 뭐랄까, 노는 물이 다르다(?) 라고 보면 맞을려나, 급이 다르다?  상대팀 선수들이 어떻게 막아야 할지를 포기한 듯, 예로 리그 1,2위 다투는 비야레알과의 경기를 본다면, 상대 수비수 5~6명을 한 참 동안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반칙 유도중) 뭔가 경기에 대한 긴장감 보다는 편안하게 잘 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지요. 그게 좋은 걸까요.

나를 패배 시킬수 있는 상대를 의식하면서 나는 강해졌다라는 문구가 문득 생각납니다.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의 존재로 인해 어떤 면에서 보면 상당히 피곤해하기도 했을테지만, 적어도 항상 경쟁관계로 보도가 되고, 회자되었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운동 선수에게 경쟁과 도전, 승리, 패배 등은 숙명이지요

  16세 한참 성장기의 어린 선수. 아직은 1군 진입의 먼 앞날 보다는 어떻게 실력을 키워서 경쟁력을 높이고 살아남아야 할지를 더 고심해야 할 때가 아닌지.  훈련과 기술 연마, 실력항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금전적, 행정적 지원을 해 주고, 적절한 조언과 비젼을 제시해 줄수 있고, 훌륭한 기술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고 그 과정에서 발전할 수 있다면, 그런 것들을 해 줄수 있는 곳이 있으면 왜 마다해야 할까.
     
위즈 17-02-04 10:21
   
헐..
흐름따라 잘 읽다가 뜬금없이
동네(일본)챔피언과 세계(역대 농구:조단 축구:펠레)챔피언을 라이벌취급하셔서 순간 당황..

좀 더 어릴때야 비교가 가능햇겟지만..
아사다 마오도 좀 더 어릴땐 좋은 점프 능력을 보여줫지만...

나이가 들며 키가 자라고 체중이 늘어나니 실패율이 높은 무리한 점프 기술로 변질되면서..
기량이 훨씬 만개한 김연아와 이미 실력적으로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벌어졋죠..
최종병기 17-02-04 00:43
   
우리 강인이 조용히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영원히같이 17-02-04 04:09
   
강인이 플레이를 보면 일단은 2~3명은 제칠수 있는 실력인듯
FOREVERLUCKY 17-02-04 16:31
   
5년터울로 하나씩만 나와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