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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0 10:38
[잡담] 축구분석하랬더니 몇몇 분들은 심리분석 하고계시네
 글쓴이 : 짱현짱
조회 : 395  

축구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저와 비슷한 다른분들과

축구에대한 전략적인 토론이 오가길 기대했는데

몇몇댓글과 게시글을 읽어본바,,

무슨 탐욕이어쩌고 왕따가어쩌니... 이건뭔,, 

손흥민선수는 단순 스탯만봐도 저번시즌보다 훨씬 좋아지고있고

이건 경기를 꾸준히 본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체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나아가서 축구자체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토트넘경기뿐만아니라 많은 경기를 보실테고

그렇게만 보더라도 딱히 왕따니 탐욕의 문제가 아니란거 아시잖아요.

경기를 직접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우리야 완벽한 중계카메라로 보기때문에 빈공간이며 다른 선수의

움직임이며 완벽하게 보이지만.

경기장 안에서, 특히 상대 박스 근처 많은 수비수들과 대치할때는 찰나의 선택으로 패스를 주고받지요.

아주 당연히, 왕따니 그런건 제쳐두고 그저 손흥민 선수가 찰나의 순간에 눈에 안뛰었다 그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케인에게 시선이 고정되는건 어쩔수 없는거겠지요.

그냥 오늘은 케인의 헤트트릭 축하와 함께 토트넘의 승리를 만끽하면 그만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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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 17-02-20 10:48
   
팀웍게임이다보니 심리적 요인이 들어가는건 당연하죠. 다만 심리분석은 스포츠의 전략과는 좀 동떨어진감이 있긴 하구요.
또르롱 17-02-20 10:49
   
각자 자기 취향대로 사는거죠 심리분석을 하던 전술분석을 하던 ㅋㅋ
     
짱현짱 17-02-20 10:53
   
축구와 전혀 상관없는 심리분석이 신경쓰여서 그럽니다 ㅎㅎ

그 선수와 관련된 일말의 사건도 없이 그저 왕따 ㅋㅋㅋ
휴꿈 17-02-20 11:51
   
흥민이 대신 치차리토 였으면 욕을 한사발로 먹었을거에요
흥민이가 그런 불같은 성질이 없으니...맨날 호구처럼 끙끙 앓을수 밖에 없죠.
치차리토 봐요..벨라라비가 흥민이 있을때 처럼 행동하니 치차리토가 열받아서 경기도중 벨라라비에게 성질내는거요.
     
박스타일 17-02-21 08:57
   
손흥민도 레버쿠젠에서나 여기서나 공 안준다고 성질낸적 많아요.
치차리토 정도 클래스가 되니까 먹히는거지 토트넘 선수들이나 손흥민이나 클래스는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성질내도 똑같아요. 오히려 상대 선수가 감정이 상해서 더 안 줄 수도 있는 거구요. 그렇게 성질을 내기보다는 피니셔로서 신뢰를 얻는게 더 필요합니다. 동료들이 패스를 줬을때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손흥민도 본인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이타적인 패스를 할 줄 알아야되고, 그렇게 신뢰를 쌓다보면 그게 팀웍이 되겠지요. (저는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케인>손흥민 부등호라 동료선수들이 케인을 우선적으로 찾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