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blog.naver.com/aewer/220941328337
FC 서울의 측면 공격수 윤일록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윤일록은 2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윤일록은 후반 35분에 마우링요와 교체되기 전까지 80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윤일록에게 이번 상하이전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다른 경기였다. 그가 FC 서울 소속 선수로 치르는 150번째 공식경기였기 때문이다. 이는 2013년에 서울에 입단한 이후 5년만에 달성하게 된 대기록이다.
2011년에 경남 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윤일록은 2012년에 경남 FC의 FA컵 준우승을 이끌며 특급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그리고 2013년에 FC 서울로 이적한 뒤에는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