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알리가 기어이 대형사고를 쳤군요.

태클이 고의성도 다분해 보입니다. (그 놈의 성질...)

포감독이 웸블리에 거하게 차려논 잔치상을 알리가 제대로 엎었군요.

아쉬운 것은 데니로즈도 없는데 3백을 썼네요. 

데이비스는 돌파가 안되고 크로스도 부정확해서 좌우 공격 발란스가 맞지 않는데... 

워커쪽에만 공격이 몰리다보니 중앙수비가 크게 분산이 안되고 케인도 제대로 힘을 쓸수 없는데...

(손흥민 크로스 괜찮았는데... 오늘 케인은 xx골 넣고 들어가는 슛 막고ㄷㄷㄷㄷ)

3백을 쓰더라도 데이비스 대신 손흥민을 썼더라면... 포감독의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다들 의욕만 앞어서 들어갈거 같지도 않은 슛팅만 많고...

영국언론이 겐트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었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