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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5 01:42
[잡담] 래쉬포드 잘하는거 맞나요??
 글쓴이 : 꿀꿀같은
조회 : 1,358  

갠적으로 야누자이 , 마케다 전철을 밟을꺼같지 않나요??..

축구지능이 별로던데요.. 플레이가 투박하고 영리하지가않음..

진짜배기 월클들보면 어릴때도 정말 영리하게 볼차더라구요..

맨유아닌 중하위권 팀에서 뛴다면 아다마 트라오레 느낌이랄까..혼자 헛심쓰다 겉돌거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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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1 17-02-25 01:48
   
나이도 어리고 잘하긴합니다
야누자이 마케다면 완전히 폭망이란건데
그정도까진..
도배시러 17-02-25 01:57
   
폭망해도 스피드는 안사라져요. 스피드는 왠만한 기술과 축구지능을 뛰어넘는 재능이죠.
설현 17-02-25 01:59
   
스피드는 월클임  성장가는성 농후
도배시러 17-02-25 02:14
   
축구지능은 리오넬 메시처럼 기어다니는 선수에게 맞는 말입니다.
남들이 12KM 달릴때, 겨우 6KM 뛰면서 효율적인 축구를 하는게 축구지능이죠.

과거 한국의 원톱에게는 지능과 몸빵을 강요하고 부지런함을 요구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죠.
그때 자주하던 말이 탁월한 위치선정 이란 단어로 금칠을 했었다능...

축구지능 좋은 선수를 양성할려면
메시처럼 게으른 선수가 보여도 두들겨패지말고 지켜보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ㅇㅂㄴㅁ 17-02-25 06:13
   
글쌔요 현대축구에서 6km뛰는걸 지켜보긴 사실어렵죠
메시도 계속 저렇게 적게 뛴건 아닙니다.
전성기폼에서 몸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한 무렵부터 저렇게 7km 6km나오는거지
전성기때에는 평균 10km이상 뛰었죠
현대 축구처럼 포지션의 다양성이 강조되는 전술에서 적게 뛰는 선수는 활용가치가
떨어지죠 메시같은 경우는 워낙 특출나니까 그나마 적게 뛰면서도 성적내는거구요
팹같은경우는 메시의 폭발력을 극대화 시키기위해 수비도 하지않게 배려하는 전술을 짜기도 했었죠
이 의견에는 공감하기 힘든게 활동량을 축구지능으로 평가한다는건 축구를 좀 본사람이면
말이 안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마다 스타일이 다른거고 대한민국에서 축구지능하면 퍼거슨까지 칭송할정도로 뛰어났던
박지성선수의 전성기 평균활동량은13km이상이었죠 축구지능이 좋으면서 체력도 좋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압박하고 경기장 곳곳을 누비면서 빅게임에 퍼기의 믿을맨 카드로
아시아의 레전드가 된것이죠
어느팀이건 6km뛰어주는 선수보다 13km뛰어주는 선수가 당연히 더 효율적입니다.
프로가 아닌 조기축구만 뛰어도 실력있으면서 적게뛰는 동호인보단 공수를 활발하게 누벼주는 전천후 체력 동호인이 더 효율적이란건 운동하셨던 분이면 누구나 공감하실거에요
축구지능은 활동량이 아닌 효율성입니다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점 이죠
커버해야 될때 어느공간까지 커버를 칠껀가 본인이 미끼가 되서 공간을 만들기도 하고
만들어준 공간에 적재적소에 침투를 하거나 또는 패스를하는 이런게 축구지능이지
남들 10km이상 뛰는데 6km뛰면서도 효울적으로 잘하네 이런기준은 아닌거같습니다.
          
쌈바클럽 17-02-25 06:58
   
예를 메시의 활동량으로 들어서 그렇지 많이 뛰는게 곧 효율이 보장되는건 아니죠.
박지성도 활동량이 많기도 했지만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니 실제 뛰는 양에 비하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기저기 다 박지성인 것 같은 느낌을 주게 해죠.

단적인 예로 박지성이 피를로를 지운날 둘의 활동량은 비등비등했지만 효율성에서 박지성에게 피를로가 밀린거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보통 경기가 끝나고 보면 박지성이 활동량 1위 먹는 날이 생각보다는 많지가 않다는것. 전성기 평균 13km라는 말씀도 정말 많이 뛴날 몇개만의 평균이지 좀 긴기간으로 보면 그런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90분간 뛰면서 활동량 자체가 지나치게 적은것은 그 자체로 팀에 부담이기는 하지만 효율적인 전술적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면야 활동량이 절대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요.

조기 축구나 동호회 축구 다년간 여러경기를 해봤지만 어려서는 제가 많이 뛰는 편이였고
부족한 센스나 기량을 활동량으로 커버하려고 했지만 활동량을 떠나서 효율적인 움직임과
기술이 있는 선수가 결국 팀을 이끌고 경기를 지배하죠.

물론 활동량과 효율성 기술 모든것을 겸비한 사람이 최고겠지만 지능없는 활동량은....
효율? 이라는 단어랑은 너무 안맞죠. 팀에 나름 보탬이 되는 것은 맞지만...그건 비효율에
가깝죠. 박지성은 효율적인 선수였지 그저 체력만 좋은 선수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냥 많이만 뛰는거 인천이 그 짓하다가 시즌 말아먹었죠. 대체 왜 뛰는지 모르는 축구.
김도훈.
               
ㅇㅂㄴㅁ 17-02-25 09:06
   
현대 축구의 전술상 활동량과 역습속도에 전진능력이 저조하면 발밑이 아무리 좋아도
벤치로 밀려버리는 선수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최근 3백이 유행 심화하면서
윙어들에게 주어지는 전방에서의 체이싱이나 후반수비가담까지 해야 되는 활동량의
비중은 점점 높아만 가고 있죠
물론 효율적인 움직임이 없는 활동량은 어느정도는 무의미 하지만
제가 저분의 글을 읽고 적은점은 활동량이 전부다 이런 주먹구구식의 리플이 아니라
6KM뛰면서 효율적인 축구를 하는게 축구지능이라고 이야기 한부분이었습니다.
축구지능이란건 많이 뛰고 적게 뛰고의 문제가 아닌데 6KM 뛰면서 효율적으로 하는거다
이런 방식은 고전축구에서나 가능하지 공간과 압박의 전술속에서 성장한 현대 축구에서는 무의미한 경우가 많아지는거죠
메시의 경우엔 워낙 특별한 선수인지라 적게 뛰면서도 차이를 만들수 있지만
세계에 저런유형의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메시 역시 활동량 때문에 부진할때마다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구요
                    
도배시러 17-02-25 15:24
   
활동량 많은 선수의 문제점은 동료와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있죠.
축구지능이 좋은게 아니라 활동량이 많다보니 적재적소에 존재하게 되는 스타일인데,
가끔씩 탁월한 위치선정이라 칭찬 받지만
축구지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부지런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적재적소가 아니라 존재하지 말아야 할곳에 있는 경우도 자주 나옵니다.

부지런한 선수가 축구지능 좋은 메시와 동선이 겹치게 되면
부지런한 선수는 부지런한 것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욕 먹겠죠.

적재적소 침투, 정교하고 기가 막힌 패스는 축구센스이지 축구지능은 아니라 생각해요.
지능을 작동시키는 뇌의 속도보다 상대의 움직임이 더 빠른게 다반사 입니다.
          
도배시러 17-02-25 15:19
   
3,4년전 전에도 6KM 뛰었다고 언론에서 욕 많이 먹던게 메시.
비슷한 유형으로 아게로도 활동량 9KM 이하
축구중계짱 17-02-25 02:24
   
굉장히 좋은 자원이지만, 월드클라스의 느낌은 아직은 없는것 같네요.
그럴리가 17-02-25 06:51
   
솔직히 내가 감독이면 현재 메시는 교체출전입니다.

예전보다는 못한 기량이긴 하나, 그래도 메시는 메시이기 때문에 안쓸수는 없지만

팀의 밸런스를 위해서라도 메시의 매 선발 출전은 안시킵니다.

근데 감독들이 그걸 모를까요? 메시 위상이 워낙 크니까 함부로 못하는거지 팀 밸런스 측면에서

현재의 메시 활동량은 복불복이에요.
고르곤졸라 17-02-25 08:26
   
전형적인 뻥글 출신의 뻥글형유망주

웰백의 스멜이 남